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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제목 CatWalk : 캣워크
전시기간 2018. 6. 30 ~ 7. 14
전시장소 사진공간 비움 갤러리 Beeum Gallery, Seoul
오프닝 2018년 06월 30일(토) 16:00
갤러리 주소 서울시 퇴계로 36길 35 사진공간 비움 갤러리
작가 홈페이지 http://www.peoplein.net
갤러리 홈페이지 http://www.beeumgallery.com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부탁했다. 좋아하는 사진, 힘들거나, 기쁘거나, 슬펐던, 아니 어떤 사진이라도 한 장 선택해달라고 했다. 그 들은 선택했고, 나는 ‘좋아요’를 눌렀다. 에피소드 1. 파란눈의 페이스북 친구들이 생겼다. 그들의 작품 세계와일상에접근하는 것을 허락했다. 그들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아주 사소한 것들도 알게 될 것이다. 가끔, 외국어로 글을 올리겠지만 상관없다. 이해하지 못 해도 ‘좋아요’를 눌러주면, 친구 관계가 유지된다. 아마 그(그녀)를 실제 만날 수는 없을 것이다. 에피소드 2. 그는 오랫동안 나의 페르소나였다. 날카로운 성격만큼이나 말랐지만, 이야기는 풍성했다. 나의 첫번째 출판기념일날, 많은 친구들이 ‘좋아요’를 눌러축하해주었다.그러나, 그는 반응하지 않았다. 연락도 없었다. 몇일 뒤올라온 그의 짧은 댓글은 무례하며, 시기심에 비비꼬여 있었다. 메신저로 한참 다툰 다음날, 페이스북 친구를 끊어버렸다. 그와 더이상 연락 되지 않는다. 에피소드 3. 그녀는 뽀글뽀글한 파마 머리였다. 항상 웃었다. 좋았다. 그녀가 죽고 난 후, 그녀의 마지막 말이 계속 떠올랐다. ‘여기 너무 조용하고 예뻐.’ 기억이 무뎌질 무렵, 누군가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그녀를 태그 했다. 그녀를 알던 사람들이 또 한번 추모의 댓글을 달았고, 몇 일 동안, 몇 개의 알림이 울렸다.
  • ⓒ서준영 Jun-young Seo
  • ⓒ서준영 Jun-young Seo
  • ⓒ서준영 Jun-young Seo
  • ⓒ서준영 Jun-young Seo
  • ⓒ서준영 Jun-young Seo
  • ⓒ서준영 Jun-young Seo
사진가 서준영의 <캣워크 : Cat Walk> 개인전이 6월 30일부터 2주간 충무로 비움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본 전시는 충무로에 새로 개관하는 비움 갤러리 초대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준영작가는이전 작업에서 개인의 경험 및 문제를 다루는 사적 다큐멘터리 영역을 구축하여경기도수원과 중국, 일본, 태국, 우크라이나, 싱가포르, 그리스에서 개최되는 국제페스티벌과 다수의 갤러리에 초대 되었으며, 테마파크, 중간정산, 오타쿠공화국 3권의 작품집과 전시가 국민일보, 사진예술, 포토닷,월간사진등 여러 매체에 소개되었다.

한편, 이번 전시의 타이틀인 <캣워크 : Cat Walk>는 무대 위 천정에 설치된 좁은 통로라는 뜻으로SNS(Social Network Services)로 전세계 사람들과 쉽게 친구관계를 맺고, 지인의 사후에도 삭제되지 않는SNS 계정에 대한 감정, 10년을 사귄 친구와 핸드폰 터치 한번으로 절교한 경험으로온라인 인간관계에 대해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진다.

또한,서 작가는 가상의 온라인 세계에 직접 접근하기 위해이동형프로젝터로 피사체와 핸드폰 속 페이스북 화면을 함께 촬영하는 등, 새로운 다큐멘터리 접근 방식을 제시한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Cat Walk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부탁했다. 좋아하는 사진, 힘들거나, 기쁘거나, 슬펐던, 아니 어떤 사진이라도 한 장 선택해달라고 했다. 그 들은 선택했고, 나는 ‘좋아요’를 눌렀다.

에피소드 1.

파란눈의 페이스북 친구들이 생겼다. 그들의 작품 세계와일상에접근하는 것을 허락했다. 그들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아주 사소한 것들도 알게 될 것이다. 가끔, 외국어로 글을 올리겠지만 상관없다. 이해하지 못 해도 ‘좋아요’를 눌러주면, 친구 관계가 유지된다. 아마 그(그녀)를 실제 만날 수는 없을 것이다.

에피소드 2.

그는 오랫동안 나의 페르소나였다. 날카로운 성격만큼이나 말랐지만, 이야기는 풍성했다. 나의 첫번째 출판기념일날, 많은 친구들이 ‘좋아요’를 눌러축하해주었다.그러나, 그는 반응하지 않았다. 연락도 없었다. 몇일 뒤올라온 그의 짧은 댓글은 무례하며, 시기심에 비비꼬여 있었다. 메신저로 한참 다툰 다음날, 페이스북 친구를 끊어버렸다. 그와 더이상 연락 되지 않는다.

에피소드 3.

그녀는 뽀글뽀글한 파마 머리였다. 항상 웃었다. 좋았다. 그녀가 죽고 난 후, 그녀의 마지막 말이 계속 떠올랐다. ‘여기 너무 조용하고 예뻐.’ 기억이 무뎌질 무렵, 누군가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그녀를 태그 했다. 그녀를 알던 사람들이 또 한번 추모의 댓글을 달았고, 몇 일 동안, 몇 개의 알림이 울렸다.

서준영 Jun-young Seo (徐 準 榮)


사진가 서준영, 그는 1974년, 한국의 부산에서 태어났다. 건축학을 전공하고 2001년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하여, 니콘이 선정한 전세계 20인의 사진가 중 한 명인 김홍희작가를 2007년에 만나 다큐멘터리와 포토저널리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그는 타인에 의해 자신의 문제가 거론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위해 카메라를 든 21세기 전형적인 ‘新’ 아티스트이다.
그는 개인의 내면을 다루는 사적 다큐멘터리와 사회의 문제를 다루는 공적 다큐멘터리의 ‘관계성’ 혹은 ‘연계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전통적인 다큐멘터리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개인의 문제 즉,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의 문제점을 부각시키는 새로운 접근 방법으로 이야기한다. 그의 대표작인 ‘Theme Park’ 와 '중간정산'은 실제 샐러리맨인 그가 느끼는 절망과 자본주의의 모순을 표현한 것이다. 이러한 이야기 방식은 몇 사람들의 인터뷰로 구성되는 전통 다큐멘터리와는 달리 개인의 감정과 깊은 성찰이 담긴다.

그는 사진가일 뿐만 아니라, 피사체 혹은 해설가이기도 하다.

개인전
2016 기획 초대전 『Theme Park』 - 서진아트스페이스 / 서울
2016 기획 초대전 『Theme Park』 - 가기사진갤러리 / 울산
2017 기획 초대전 『중간정산』 - 반도갤러리 / 서울
2017 기획 초대전 『오타쿠공화국』 - 갤러리 브레송 / 서울
2017 수원사진축제 해외 갤러리 교류 초대전 『중간정산』 / 태국

그룹전 (약 40여 회 이상)

주요 경력
2008년 초대작가 - 한중일 교류전 / 중국
2009년 초대작가 - 서울포토페어 그룹 부스 / 한국
2009년 초대작가 - 헤이리 건축물 사진전 / 한국
2010년 초대작가 - 핑야오 국제 페스티벌 한국대표 / 중국
2010년 초대작가 - BIEFA 2010 부산 국제환경예술제 / 한국
2011년 1st 샐라티스트 - 일하는 예술가들, collaboration / 한국
2012년 2nd 샐라티스트 - 샐러리맨으로 위장한 예술가, collaboration / 한국
2015년 초대작가 - 2015 국제포토그라피 / 일본
2015년 『오타쿠 공화국』 수원사진축제 올해의 포트폴리오상 수상
2016년 『오타쿠 공화국』 사진 잡지 포토닷 우수 포트폴리오 소개

개인출판
까마귀 - 글:이태준, 사진:서준영 / 출판사 : 도서출판 청년정신
Theme Park[테파마크] - 서준영사진집 / 출판사 : ILU
Interim Statement[중간정산] - 서준영사진집 / 출판사 : 눈빛 / 눈빛사진가선
Republic of Otaku[오타쿠공화국] - 서준영사진집 / 출판사 : ILU

공동 출판
[7번국도], [이바구길], [신선거], [버스, 사람 그리고 부산], [산복도로]외 다수

작품 소장
중국 길림성 연변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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