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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4월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제 11회 KT&G SKOPF 작가 공모 접수
◇ 11회를 맞이한 KT&G SKOPF 작가 전시 지원금 확대
◇ 올해의 최종 작가 1인 선발 시, 상상마당 갤러리 개인전, 전시 지원금, 작품집 제작 추가 지원

KT&G 상상마당은 오는 4월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제 11회 KT&G 상상마당 한국사진가 지원 프로그램(KT&G 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 KT&G SKOPF, 이하 KT&G 스코프) 작가 공모를 접수한다. 
 
2008년 시작되어 올해 11회를 맞이한 KT&G 스코프는 새로운 가능성을 갖고 있는 한국사진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KT&G 상상마당의 대표적인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속적인 멘토링 프로그램과 공개 포트폴리오 리뷰를 통해 단발적인 수상이 아닌, 실질적인 작업을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그 동안 총 36명의 한국 사진가가 선발되어 멘토링 지원을 받았으며, 최종작가로 선발된 12명의 개인전 개최, 작품집 발간 등이 이루어진 바 있다. 
 
특히, KT&G 스코프에서 선정되어 지원받은 작가들은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노순택(2014)),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노순택(2013)), 일우사진상(김태동(2012), 박찬민(2015), 김옥선(2017)), 동강사진상(노순택(2012), 김옥선(2016)), 국립현대미술관 젊은 모색(김태동(2013)), 휴스턴 포토페스트(권도연(2015, 2018), 정지현(2016)), 토론토 콘텍트 포토 페스티벌(정지현(2015)) 등 국내외 사진상 수상과 포토 페스티벌 초청으로 두각을 드러내며 한국 사진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제 11회 KT&G 스코프는 작가 전시 지원금이 추가로 지원되며, 새로운 심사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심사는 1차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12명을 선발한 후, 개별 인터뷰 심사를 통해 ‘올해의 작가’ 3인을 발표한다. 선발된 ‘올해의 작가’ 3인은 지원금, 올해의 작가 소책자, 멘토링 등이 지원된다. 또한, 이후 진행되는 공개 포트폴리오 리뷰에서 ‘올해의 최종 작가’ 1인으로 선정되면 KT&G 상상마당 갤러리에서의 개인전, 추가 지원금, 전시 준비금, 작품집 제작, 작품 컬렉션(선택) 등이 추가 지원된다.

◆ 11th KT&G SKOPF 공모 일정
1. 지원자격
사진을 매체로 하며, KT&G 상상마당 한국사진가 지원 프로그램의 “매니페스토”에 준하는 작가
 
2. 지원내용
- 1차 지원 내용(올해의 작가 3인): 각 1천 만원 상당 지원 (현금, 현물 포함)
- 2차 지원 내용(올해의 최종작가 1인): 4천 만원 상당 지원 (현금, 현물 포함)
 
3. 선정방법
- 1차 심사: 포트폴리오 심사 (12인 선발)
- 2차 심사: 개별 인터뷰 심사 (올해의 작가 3인 선발)
- 3차 심사: 공개 포트폴리오 리뷰 및 심사 (올해의 최종 작가 1인 선발)
 
4. 접수기간
2018년 4월 16일(월) – 4월 24일(화) / 9일간
 
5. 접수방법
방문 또는 우편접수 제출
(마감일 우편 소인은 인정되지 않으며 마감 당일 19:00 도착분에 한함)
 
6. 주소
서울시 마포구 어울마당로 65, KT&G 상상마당 3F 시각예술팀
 
7. 전화문의
02-330-6291 / 02-330-6247
 
※ 자세한 문의사항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www.sangsangmadang.com)를 참조
 
◆ KT&G SKOPF 매니페스토
KT&G 상상마당은 2008년 한국 사진가지원 프로그램(KT&G 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_이하 KT&G SKOPF/스코프)를 시작하여 우리 시대에 필요한 사진작업은 무엇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작가들을 지원하여 전시와 출판의 기회를 열어주었다. 그리고 지난 6년의 시간 속에 사진을 찍고 보는 사람들의 감성과 생각이 변했다. 또 사진을 만들고 소통시키는 제도도 변했다. 그런 변화를 담아서, KT&G 상상마당은 새로운 매니페스토를 준비했다. 이 매니페스토는 KT&G 상상마당이 작가들에게 일방적으로 던지는 것이 아닌, 스코프 프로그램이 작가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내용이기도 하다. 그것은 스코프의 소망이기도 하다.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긴다.  
 
1. 시각성에 대한 고민: 인간은 눈이 달려 있는 한 끊임없이 본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은 ‘보면서 알아나간다’로 바뀌어야 한다. 눈은 머리가 시키는데 따라 데이터를 접수하는 수동적인   스캐너가 아니라 탐색하며 생각하는 감각기관이기 때문이다. 결국 사진은 본다는 문제를 탐색하는 예술이다. 본 것을 기록하고, 해석하고, 변형하고 퍼트리는 것이 사진이 하는 일이다. 이 시대의 사진 작업은 바로 그 문제를 다뤄야 할 것이다. 인간은 왜 보는가, 왜 사진을 보는가, 왜 사진으로 보는가, 어떻게 하면 다르게 볼 것인가 등의 문제들 말이다. 요즘의 사진가들은 그 점을 잊은 것 같다. 맑은 눈으로 보기 전에 오염된 말들로 해석해 버리고 재단해 버린다. 사진은 보는 문제를 떠나 말의 잔치가 되고 말았다. 사진은 말의 게임이기 앞서 시각의 게임이다. 그 점을 잊지 말고 다루는 작가가 있었으면 좋겠다. 
 
2. 차별화의 태도: 기존의 사진 흐름과 차별화하려는 노력이 보여야 한다. 사진은 다른 어떤 예술 장르보다도 선배나 선생 세대의 것을 답습하는 경향이 크다. 이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항상 같은 소재, 같은 양식의 사진들이 복제될 것이다. 작가란 어떤 좋은 사진을 보는 순간 ‘따라 해야겠다’가 아니라 ‘나는 다르게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존재이다. 기존의 작가들은 남의 말을 너무 많이 듣는다. 그래서 그들의 작업은 남의 말들의 메아리로 가득 차 있다. 게다가 양식화된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으로 남의 것을 차용하는 작업도 너무 많다. 작가는 자기 자신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 이 세상의 온갖 좋은 소리들에 과감하게 귀를 닫고 자신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저절로 남들과 차별화된 사진이 나올 것이다. 
 
3. 탐험하는 사진: 우리가 아는 동서고금의 대가들은 다 새로운 시각적 표현의 길을 찾아 나선 사람들이다. 그들은 탐험가들이었다. 결국 예술작업이란 남이 가지 않은 낯설고 거친 길을 찾는 것이다. 낯설고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려면 새로운 방법론이 있어야 한다. 산에 가려면 등산화가 필요하고 수영을 하려면 신발을 버려야 하듯이, 신발을 바꿔 신으면 걷는 방법과 가는 곳이 바뀐다. 새로운 방법에 대한 모색은 새로운 나침판, 새로운 지도, 새로운 바퀴, 나아가 새로운 엔진을 요구한다. 사진에서 그런 것들이 무엇일까 고민할 필요가 있다. 안주하는 사진이 아니라 탐험하는 사진이 필요하다. 
 
4. 유머감각이 있는 사진: 유머란 단순히 값싼 웃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어설픈 패러디를 말하는 것도 아니다. 유머란 이제까지 받아들여져 왔던 감각과 의미를 비틀어 다르게 해석하는 센스이다. 유머감각이 부족한 우리 사회, 그 중에서도 가장 유머가 부족한 예술이 사진이다. 도무지 무겁고 심각하기만 했지 세상 구석구석 숨어 있는 의미의 편린들을 재치 있게 읽어내지 못하는 사진이라는 예술을 바꾸려면 유머감각이 있어야 한다. 유머감각이란 곧은 것에서 굽은 것을 보고 작은 것에서 큰 것을 보는 밝은 눈이다. 유머는 창의적 에너지의 근원이다. 
 
5. 사진의 자리에 대한 고민: 사회 속에서 사진의 위상에 대해 고민한다는 것이 소위 사회적 주제를 다뤄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오늘날 디지털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는 시대의 고통을 담은 사진도, 심오한 예술사진도 소비의 격랑 속에 파묻혀 금방 의미가 탈색되거나 엉뚱한 맥락으로 전환되고 만다. 이럴 때 진지한 사진 작업은 사회의 다양한 시각문화의 스펙트럼에서 사진 스스로가 어디에 위치해 있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이 사회에는 다양한 사진의 자리들이 있다. 사진의 구멍가게도 있고 백화점도 있다. 골목도 있고 광장도 있다. 내 사진의 메시지를 어떤 자리에서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보여줄 것인가 하는 문제는 메시지의 내용만큼이나 중요하다. 그것은 새로운 형태의 출판일 수도 있고 남들이 안 하는 방식의 전시일 수도 있고 자신만의 블로그일 수도 있다. 작지만 의미 있는 사진의 장소를 모색하는 것은 소중한 일이다. 
 
궁극적으로, 작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이제껏 존재해 본 적이 없는 시선, 다른 기술, 다른 방법을 가진 사진을 상상해 봐야 할 것이다. 우리가 사진에서 보고 싶어 하는 것은 바로 그 상상의 꿈이지 사진에 나타난 소재 자체는 아니다. 지금의 사진에는 꿈이 없다. KT&G 상상마당의 스코프는 꿈꾸는 사진을 기다린다. 스코프는 꿈을 위한 모색과 연구, 작업의 고통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 

2014년 3월 
<KT&G 상상마당 한국사진가 지원 프로그램> 운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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