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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미래작가상 수상자 발표

by PhotoView posted Sep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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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꿈꾸는 모든 대학생의 열린 희망 
2017 미래작가상 수상자 발표

□ 수상자
■ 김범학 (순천대학교 사진예술학과 4학년) 
■ 박동균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조형예술전공 4학년) 
■ 현승우 (중부대학교 사진영상학과 3학년) 
□ 주최주관 : 박건희문화재단,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 공모대상 : 전국 대학생
□ 심사위원 : 박형근(사진가), 이일우(전시기획자), 정연두(미디어아티스트)
 지원내용
- 3인의 수상자에게 카메라(Canon EOS 6D Mark II), 렌즈(EF 24-105mm f/4L IS II USM) 수여
- 마스터 튜터링 및 1 : 1 튜터링
마스터 튜터 - 구본창(사진가)
1 : 1 튜터 - 박형근(사진가), 이일우(전시기획자), 정연두(미디어아티스트)
- 전시 
- 작품집 
 시상식 : 2017 9 28() 오후4시 캐논코리아 대회의실
□ 문의 : 박건희문화재단 031-608-7330 geonhiaf@hanmail.net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2017 미래작가상’은 차세대 작가 프로그램으로 하나의 주제로 작업한 8매 이상의 사진 포트폴리오를 공모하여 심사를 통해 3인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에는 120명의 대학생이 공모에 참여하였으며, 박형근(사진가) ∙ 이일우(전시기획자) ∙ 정연두(미디어아티스트)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고유한 시각으로 주제의식을 잘 표현한 예술가로서 발전 가능성이 있는 3인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박건희문화재단과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9 28일 삼성동 캐논코리아 본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17 미래작가상 공모에 참여한 많은 예비 작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1. 수상자 
- 김범학 (순천대학교 사진예술학과 4학년) 
- 박동균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조형예술전공 4학년)
- 현승우 (중부대학교 사진영상학과 3학년)
 
2. 지원내용 
3인에게 총 6000만원 규모로 지원 
- Canon EOS 6D Mark II EF 24-105mm f/4L IS II USM을 각 수상자에게 수여
- 심사위원회에서 추천한 사진가와의 1:1 튜터링 및 구본창 사진가와의 마스터 튜터링
- 전시(2018 4월 캐논갤러리)
- 작품집 출판
 
 
 3. 심사총평
‘2017미래작가상 공모에 제출된 120명의 포트폴리오는 이 시대 예비작가의 신선한 발상과 다양한 시각적 표현법을 보여주었다. 타자에 대한 인식  역사  기록  공간  오브제 등 다각적 관심에서 출발한 작업은 표현에서도 전통적 사진기법  디지털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이미지 등 다양한 기법으로 완성되었다. 현대미술의 매체로서의 사진이 보여줄 수 있는 실험적 사고와 시각화는 심사위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에 충분했으며, 사진 한 장에서 출발하여 포트폴리오로 완성되기까지의 예비작가들의 깊은 고뇌와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심사 방법은 각 심사위원이 포트폴리오와 작업 노트만을 자세히 검토하여 우수한 포트폴리오를 추천하고, 추천된 포트폴리오를 대상으로 심사위원 전원이 토론하여 최종 수상자 3인을 선정했다. 
김범학의 <혼의 풍경> 역사 속 동족상잔의 아픔의 현장인 제주도와 지리산을 걸으면서 기록한
작업으로 삶과 죽음을 이미지로 표현했다. 강렬한 명암이 대비되는 흑백 이미지에서 잊혀서는
안된다는 청년의 의지가 수십 년의 세월을 넘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박동균의 <약한 연결>은 사물의 물질성과 언어로 표현 불가능한 감각에 주목한 작업이다. 이 작업은 세 가지 방식을 갖고 있다. 첫 번째는 흔히 주변에 있지만, 눈에 띄지 않는 다양한 사물들을 촬영하였고, 두 번째는 사물을 작업실에 들여와 연출하여 기록하였으며, 세 번째는 사물을 디지털 가상공간에서 재구성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기록  연출  시뮬레이션의 세 가지 접근법을 통한 사물과 언어 사이의 유약한 관계에 대한 작가의 관심은 사물을 새로운 이미지로 재생산해 냈다.
현승우의 <익명성 : 보이지 않는 존재>들은 어느 시위 현장에서 느낀 주체성과 타자성의 관계를 흥미로운 형식으로 보여준다. 익명성을 통해 현실에서의 에서 새로운 로 탈바꿈하는 익명성의 폭력성을 사진 작업으로 드러냈다.
미래작가상에 응모해준 모든 예비작가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
 

4-1 김범학│혼()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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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박동균│<약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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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현승우│ Anonymity : invisible Beings (익명성 : 보이지 않는 존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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