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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9 01:50

Éric Aupol 에릭 오폴

조회 수 256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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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제목 LES HALLES, CLAIRVAUX
전시기간 2016. 5. 5 ~ 5. 31
전시장소 부산 프랑스문화원 ART SPACE
갤러리 주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로 452 번길 16 Tel 051. 746. 0342
갤러리 홈페이지 http://www.artspace-afbusan.kr
관람시간 화요일 – 일요일 10:00-19:00 (매주 월요일 휴관)
후원 고은문화재단, 프랑스 명예영사관, 부산 프랑스문화원
부산 프랑스문화원 ART SPACE 에서는 오는 5 월 5 일부터 “2016 랑데부 드 부산” 행사의 일환으로 프랑스의 전위적 사진가 에릭 오폴의 《LES HALLES, CLAIRVAUX》을 개최한다. 랑데부 드 부산은 부산 프랑스문화원 및 알리앙스 프랑세즈와 프랑스명예영사관이 2003 년부터 개최해온 프랑스 문화 축제이다. 매년 5~6 월 부산의 곳곳에서 연극, 무용, 음악, 영화,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프랑스의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16 년은 한-불 수교 130 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간 문화예술 교류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부산 프랑스문화원 ART SPACE 는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인증사업으로 진행되는 고은사진미술관 해외교류전 《브뤼노 레끼야르. 형태의 시》(2016.5.14-8.10)와 함께 에릭 오폴의 사진전을 개최하면서 한국과 프랑스 문화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한다. 2009 년 프랑스 정부 후원 예술진흥 프로그램 빌라 메디치의 외부 기획전 수상자인 에릭 오폴은 공간과 장소 그리고 장소의 부재를 통해 장소의 확장을 보여준다. 그는 실제 축적된 역사와 기억을 장소성을 통해 재창조하고자 공간의 여백을 담아낸다. 그는 사진 속 모든 공간에 대해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며 공간을 새롭게 사유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전시작 〈Les Halles〉와 〈Clairveaux〉시리즈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프랑스의 모습이 아닌, 파리 레 알(Les Halles)과 끌레르보 수도원 지하의 어둡고 스산한 모습을 통해 장소가 공간이 되는 전복과 또 다른 세상의 이면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해외에서 다수의 전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에릭 오폴을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자리로, 〈Clairveaux〉, 〈Les Halles〉 외에도 다양한 시리즈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부산 프랑스문화원 ART SPACE
  • ⓒÉric Aupol 에릭 오폴
    Clairveaux-n°4 2001-2002, 100x100cm, Pigment print, 2002
  • ⓒÉric Aupol 에릭 오폴
    Etude#1, ParisDemultiplier, 62x40cm, Pigment print, 2014
  • ⓒÉric Aupol 에릭 오폴
    Les Halles n°11, 75x100cm, Pigment print, 2004,
  • ⓒÉric Aupol 에릭 오폴
    Les Halles-n°4,100x100cm, Pigment print, 2004
  • ⓒÉric Aupol 에릭 오폴
    Objet-Outils, ParisFes #4Demultiplier, 30x22cm, Pigment print, 2014
  • ⓒÉric Aupol 에릭 오폴
    Objet-Outils, ParisFes #5Demultiplier, 30x22cm, Pigment print, 2014_
  • ⓒÉric Aupol 에릭 오폴
    Quartier du Maristan Sidi Frej,#2Demultiplier, 75x100cm, Pigment print,2004
부산 프랑스문화원 ART SPACE 에서는 오는 5 월 5 일부터 “2016 랑데부 드 부산” 행사의 일환으로 프랑스의 전위적 사진가 에릭 오폴의 《LES HALLES, CLAIRVAUX》을 개최한다. 랑데부 드 부산은 부산 프랑스문화원 및 알리앙스 프랑세즈와 프랑스명예영사관이 2003 년부터 개최해온 프랑스 문화 축제이다. 매년 5~6 월 부산의 곳곳에서 연극, 무용, 음악, 영화,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프랑스의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16 년은 한-불 수교 130 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간 문화예술 교류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부산 프랑스문화원 ART SPACE 는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인증사업으로 진행되는 고은사진미술관 해외교류전 《브뤼노 레끼야르. 형태의 시》(2016.5.14-8.10)와 함께 에릭 오폴의 사진전을 개최하면서 한국과 프랑스 문화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한다. 2009 년 프랑스 정부 후원 예술진흥 프로그램 빌라 메디치의 외부 기획전 수상자인 에릭 오폴은 공간과 장소 그리고 장소의 부재를 통해 장소의 확장을 보여준다. 그는 실제 축적된 역사와 기억을 장소성을 통해 재창조하고자 공간의 여백을 담아낸다. 그는 사진 속 모든 공간에 대해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며 공간을 새롭게 사유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전시작 〈Les Halles〉와 〈Clairveaux〉시리즈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프랑스의 모습이 아닌, 파리 레 알(Les Halles)과 끌레르보 수도원 지하의 어둡고 스산한 모습을 통해 장소가 공간이 되는 전복과 또 다른 세상의 이면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해외에서 다수의 전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에릭 오폴을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자리로, 〈Clairveaux〉, 〈Les Halles〉 외에도 다양한 시리즈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부산 프랑스문화원 ART SPACE
Éric Aupol 에릭 오폴

1969 년 파리 출신의 에릭 오폴은 심적 표상이나 역사적 공간과 장소를 촬영한 작품들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작품 속 광활한 풍경과 공적 또는 사적 공간의 세부 묘사, 인간의 얼굴과 신체의 디테일은 ‘대립을 멈춘 관념과 감각’에 관한 시각적 구현을 추구하는 작가의 세계를 보여준다.

그의 작품 전반에 나타나는 역사적, 정치적, 미학적 ‘여백’은 실제로 축적된 역사와 기억을 재창조한다. 그는 카메라에 담은 모든 공간에 대한 의문을 작가 스스로가 끊임없이 던지며 다양한 차원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에릭 오폴은 2009 년 프랑스 정부 후원 예술진흥 프로그램 빌라 메디치의 외부 기획전 (Hors Les Murs) 수상자로 선정된 이후, 다수의 개인전을 가졌다. 그리고 프랑스 국립 도서관, 유럽사진미술관, 하이델베르크 박물관, 로테르담 에라스무스 대학교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현재는 부르쥬(Bourges) 국립고등미술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진학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아를 국립사진학교(ENSP Arles), 파리 국립산업디자인대학(ENSCI Paris), 상하이 대학교 등에서 다양한 워크숍과 컨퍼런스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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