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297 추천 수 0 댓글 0
Extra Form
전시제목 낯선 기억, 낯선 시간, 낯선 공간
전시기간 2016. 5. 18 ~ 5. 31
전시장소 갤러리나우 gallery NoW, Seoul
갤러리 주소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9, 관훈동 성지빌딩 3F T. 02. 725. 2930
갤러리 홈페이지 http://www.gallery-now.com
참여작가 구본창, 김광수, 유현미, 이갑철, 이상엽, 이소영, 이강우, 김용훈, 최광호, 이정록, 이정진, 장원영, 고상우, 최영돈, 김대수, 이종만
관람시간 10am - 7pm, 31일 화요일에는 오후 2시까지
우리의 기억 속에 존재하는 과거의 시간과 공간은 늘 낯이 익고 때로 일상의 권태로움마저 섞여있지만, 새로운 시간을 만난다는 것은 늘 낯선것들의 선택과 외로운 극복의 시간들로 점철되어있다. 시간 속에서 일련의 사건들은 생성과 소멸, 반복과 증식으로 부유하는 가운데 매순간 시간과 싸우며, 때로 어루만지며 역사는 만들어진다 그래서 그것은 곧 그 사람, 혹은 그 공간의 이미지가 된다. 갤러리나우가 열살이 되었다. 10년, 영겁의 시간을 생각하면 찰나에 불과 할지도 모르는 시간이지만, 너무나도 긴긴 시간이었고 너무나도 많은 역사를 품었고 너무나도 많은 사람, 사람들 속에 있었다. 나우 10년, 이지점에서 여러 시간이 겹치니 어느 것 하나, 어느 시간 하나, 어느 전시 하나, 어느 사람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 낯선 기억, 낯선 시간, 낯선 공간 ]展은 과거시간에 대한 경외의 마음으로, 미래를 꿈꾸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그동안 나우와 함께했던 작가들과 함께하는 전시이다. 우리는 늘 꿈꿀 권리를 부여받고 꿈을 향해 걸어간다면 나우의 미래는 나우와 작가, 그리고 컬렉터, 관객들이 함께 써가는 것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동안 10년의 역사가 그랬고 또 앞으로도 그래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이데거는 우리가 시간 속에 우연히 던져진 존재이며 우리의 존재의미는 시간 안에서 이해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직선처럼 내 달리는 더 새로운 더 낯선 시간의 낯선 공간이 기대된다. 갤러리 나우 이순심
  • ⓒ고상우
    KISS III, Archival Pigment Print on Hahnemuhle Fine Art Pearl Paper,99x147cm, 2015
  • ⓒ구본창
    Riverrun 01, 29.5x44.5, Archival pigment print, 1998
  • ⓒ김광수
    사과나무, 170x109, pigment print, 2015
  • ⓒ김대수
    road to the sky, 41x54.8, gelatin silver print
  • ⓒ김용훈
    무제, 50.8x60.96, 2013
  • ⓒ유현미
    삼각뿔, 80x120, Inkjet print, 2014
  • ⓒ이갑철
    타인의 땅 서울, 28x35.6, 1987
  • ⓒ이강우
    템페스트-제주도-2012_이미지90ⅹ135cm
  • ⓒ이상엽
    디엠지 철원 2 DMZ Cheorwon 2, 50.9x76.2cm, 2009
  • ⓒ이소영
    가능한 출구2 a possible exit2 90x61cm inkjet print 2016
  • ⓒ이정록
    The tree of life #3-7,90x120cm,Pigment print,2011
  • ⓒ이정진
    Wind04-54, 75x145, 2007
  • ⓒ이종만
    숲 #25_90x90cm_Digital Pigment Print on Cellulose Paper_2008
  • ⓒ장원영
    1906.here No.2, 65x65x6, pigment print on acrylic layers, 2014
  • ⓒ최광호
    선물, 포토그램
  • ⓒ최영돈
    Offering-a-003-40x52cm-2001-digital pigment print
우리의 기억 속에 존재하는 과거의 시간과 공간은 늘 낯이 익고 때로 일상의 권태로움마저 섞여있지만, 새로운 시간을 만난다는 것은 늘 낯선것들의 선택과 외로운 극복의 시간들로 점철되어있다. 시간 속에서 일련의 사건들은 생성과 소멸, 반복과 증식으로 부유하는 가운데 매순간 시간과 싸우며, 때로 어루만지며 역사는 만들어진다 그래서 그것은 곧 그 사람, 혹은 그 공간의 이미지가 된다.

갤러리나우가 열살이 되었다.
10년, 영겁의 시간을 생각하면 찰나에 불과 할지도 모르는 시간이지만, 너무나도 긴긴 시간이었고 너무나도 많은 역사를 품었고 너무나도 많은 사람, 사람들 속에 있었다. 나우 10년, 이지점에서 여러 시간이 겹치니 어느 것 하나, 어느 시간 하나, 어느 전시 하나, 어느 사람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 낯선 기억, 낯선 시간, 낯선 공간 ]展은 과거시간에 대한 경외의 마음으로, 미래를 꿈꾸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그동안 나우와 함께했던 작가들과 함께하는 전시이다. 우리는 늘 꿈꿀 권리를 부여받고 꿈을 향해 걸어간다면 나우의 미래는 나우와 작가, 그리고 컬렉터, 관객들이 함께 써가는 것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동안 10년의 역사가 그랬고 또 앞으로도 그래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이데거는 우리가 시간 속에 우연히 던져진 존재이며 우리의 존재의미는 시간 안에서 이해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직선처럼 내 달리는 더 새로운 더 낯선 시간의 낯선 공간이 기대된다.

갤러리 나우 이순심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