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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2 00:29

손묵광 Son Muk-G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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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제목 2018 한국풍경전 코리아 환타지 KOREA FANTASY
전시기간 2018. 5. 8 ~ 5. 29
전시장소 BNK 경남은행 Gallery, Changwon
오프닝 2018. 5. 9 수요일 늦은 일곱시
갤러리 주소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3. 15대로 642(경남은행 본점1층) 055-290-8148
북극광(北極光)이라 불리는 오로라(aurora)! 녹색, 황색, 보라, 붉은색의 휘황찬란한 ‘천상의 커튼’ 인공적으로는 흉내 낼 수 없는 오로라는 태양에서 방출된 플라즈마의 일부가 지국 자기장에 이끌려 대기로 진입해서 공기분자와 반응하여 빛을 발산하는 현상으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캐나다, 러시아 등의 북쪽지역에서 볼 수 있다. '새벽‘이라는 뜻의 라틴어로 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여명의 신 아우라(aurora)의 이름을 딴 것이다. 감정이 메마른 사람도 오로라를 보는 순간 자연의 경이와 신비를, 신의 존재까지도 인식하게 된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 지난해 말 아이슬란드를 일주하고 오로라를 촬영하면서 생생하게 체험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오로라를 그동안 계속 작업해온 ‘한국풍경’에 차용하기로 했다. 오로라를 내 사진에 차용 하는 것은, 단지 한국풍경의 외면을 비추기 위한 빛이 아니라, 한국풍경의 내면과 존재의 아우라(aura)를 드러내기 위함이다. 오로라가 한국풍경에 주는 빛결과 빛깔이 화려하고 요란하기 보다는 오묘하길 기대한다. 한국풍경이 주는 미는 조용하고 부드러우며 때로는 여백의 미를 통해 단순하여 어수룩해 보이나 정적이며, 오로라의 휘황찬란함은 시각적이며 동적이다. 이 둘의 조합을 통하여 정중동(靜中動)의 한국풍경이길 소망한다. 근원적인 것을 잊게 만들 정도로 사진 세계는 자극이 많다. 나는 이번 작업을 통해 자극적인 사진이 아닌, 자연에 생명력을 불러 넣고 오로라가 주는 경외감을 통해 한국풍경의 표출의 극대화를 이루고 싶다. 진부한 풍경 사진도 나의 포충망을 지나는 순간, 새롭게 읽혀지길 바라며 나의 작품 앞에서 잠시나마 카타르시스와 오로라와 어우러진 ‘한국풍경’의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만의 한국풍경 사진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 작업은 영원한 현재 진행형이다. 오로라의 빛결과 빛깔이 그리움 되어 내 가슴에 남아 있다. 2018. 5. 8 사진가 손묵광
  • ⓒ손묵광 Son Muk-Gwang
  • ⓒ손묵광 Son Muk-Gwang
    한국풍경- KOREA FANTASY. 90 x 60cm. 한지. compose. archival pigment print 2018. 지리산
  • ⓒ손묵광 Son Muk-Gwang
    경남 합천 황매산
  • ⓒ손묵광 Son Muk-Gwang
    경주 남산 마애블
  • ⓒ손묵광 Son Muk-Gwang
    전북 무주 덕유산
  • ⓒ손묵광 Son Muk-Gwang
    경북 경주 비지리
  • ⓒ손묵광 Son Muk-Gwang
    전북 임실 국사봉
BNK경남은행(마산회원구 3.15대로 642 은행장 황윤철)에서 손묵광 사진가의 29번째 사진전 2018한국풍경-코리아 환타지전이 열린다.

BNK경남은행 갤러리의 지역문화 예술의 발전과 열정적 창작활동의 지원의 일환으로 2018년작가 공개 공모에 당선되어 열리는 초대전으로, 고요한 한국풍경과 북극의 휘황찬란한 오로라와의 융합 사진이다.

손 작가는 지난 10여 년간 꾸준하게 한국풍경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우리풍경 사진의 연작을 발표해왔다.
이번 전시는 2017년 말, 북극에 직접 가서, 극한 상황 속에서 오로라를 쫒아 아이슬란드를 일주하면서 촬영한 오로라 사진과, 지난 3년간 경주 남산, 설악산,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합천호, 제주도 등 강원도에서 경상 전라 충청도 일대 및 제주도를 촬영한 사진들과의 레이어성사진으로 엄청난 발품의 결과물 30여점이다.
이번 작품도 한국풍경의 극대화를 위해서 일반 인화지가 아닌 한지로 작업했다.

손 작가는 “한국풍경이 주는 미는 조용하고 부드러우며 여백의 미를 통해 단순하나 정적이며, 오로라의 휘황찬란함은 시각적이며 자극적이고 동적이다. 이번 작업에서 오로라가 자극적이며 시각적 유혹이 아닌 한국풍경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자연에 대한 경외감과 한국 풍경 사진의 표출의 극대화를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서 특히 서라벌의 천년의 미소를 띄워온 경주 남산 신선암의 마애불(보물제199호)과 용장사곡 삼층석탑(보물제186호),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국보제323호), 창녕 관룡사 석조여래상(보물 제295호) 등에 융합 된 오로라를 눈여겨 볼만하다.
휘몰아치듯 솟아오르는 덕유산에 융합 된 오로라와 황매산에 피어오르는 오로라는 본래 그 자리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국내에서는 볼 수 없고 처음 시도되는 오로라와 한국의 자연 사진과의 융합전인 2018한국풍경 코리아 환타지전은 오는 5월 8일부터 5월 29일까지 열린다. 개막식은 5월 9일 오후7시.
관람시간 평일09:00-18:00 문의055-290-8148 010-6676-8585

2018 한국풍경 - KOREA FANTASY전을 열면서....


북극광(北極光)이라 불리는 오로라(aurora)! 녹색, 황색, 보라, 붉은색의 휘황찬란한 ‘천상의 커튼’
인공적으로는 흉내 낼 수 없는 오로라는 태양에서 방출된 플라즈마의 일부가 지국 자기장에 이끌려 대기로 진입해서 공기분자와 반응하여 빛을 발산하는 현상으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캐나다, 러시아 등의 북쪽지역에서 볼 수 있다.
'새벽'이라는 뜻의 라틴어로 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여명의 신 아우라(aurora)의 이름을 딴 것이다.

감정이 메마른 사람도 오로라를 보는 순간 자연의 경이와 신비를, 신의 존재까지도 인식하게 된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 지난해 말 아이슬란드를 일주하고 오로라를 촬영하면서 생생하게 체험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오로라를 그동안 계속 작업해온 ‘한국풍경’에 차용하기로 했다. 오로라를 내 사진에 차용 하는 것은, 단지 한국풍경의 외면을 비추기 위한 빛이 아니라, 한국풍경의 내면과 존재의 아우라(aura)를 드러내기 위함이다. 오로라가 한국풍경에 주는 빛결과 빛깔이 화려하고 요란하기 보다는 오묘하길 기대한다.

한국풍경이 주는 미는 조용하고 부드러우며 때로는 여백의 미를 통해 단순하여 어수룩해 보이나 정적이며, 오로라의 휘황찬란함은 시각적이며 동적이다.
이 둘의 조합을 통하여 정중동(靜中動)의 한국풍경이길 소망한다.

근원적인 것을 잊게 만들 정도로 사진 세계는 자극이 많다.
나는 이번 작업을 통해 자극적인 사진이 아닌, 자연에 생명력을 불러 넣고 오로라가 주는 경외감을 통해 한국풍경의 표출의 극대화를 이루고 싶다.

진부한 풍경 사진도 나의 포충망을 지나는 순간, 새롭게 읽혀지길 바라며 나의 작품 앞에서 잠시나마 카타르시스와 오로라와 어우러진 ‘한국풍경’의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만의 한국풍경 사진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 작업은 영원한 현재 진행형이다.

오로라의 빛결과 빛깔이 그리움 되어 내 가슴에 남아 있다.

2018. 5. 8
사진가 손묵광

손 묵 광 (孫 墨 光) Son Muk-Gwang


대학과 대학원에서 보도사진을 전공, 동남일보와 영남일보 등에서 사회부 및 사진부기자 역임.
경남문화재단 레지던스 작가 및 기획자로 활동했으며, 개인전 29회와 단체전 200여회를 했고 현재는 창동갤러리기획자, 한국사진심리학회운영위원, DAF국제아트페어 운영위원, BIEAF운영위원, 대한민국선정작가 초대 작가로 있으며 창원대학, 한국폴리텍대학 등에서 사진을 가르치고 있다.

개인전 및 부스전
2018. 05 2018 한국풍경전- 코리아 환타지-BNK 경남은행갤러리 / 마산
2018. 01 캘린더에 담긴 한국풍경전-파티마갤러리 / 창원
2017. 08 한국풍경전-카페창동 / 마산
2017. 02 2017 한국풍경전-갤러리시선 / 김해
2016. 06 한국풍경발견전-갤러리에이치 / 춘천
2016. 05 한국풍경-morning calm-전-창원창동갤러리 / 창원
2015. 05 조용한 아침의 나라-山頂省察-마산 창동갤러리 / 창원
2015. 04 無爲自然-인천평생학습관 갤러리 다솜 / 인천
2015. 03 彼岸-아트스페이스 에뚜알 / 강를
2014. 09 桂林을 貪하다-파티마갤러리 / 창원
2013. 09 山愛山愛-알파갤러리 / 서울
2013. 08 山山山전-파티마갤러리 / 창원
2013. 07 경남국제아트페어-세코전시장 / 창원
2013. 05 1980년대~2000년대까지 손묵광사진의 흐름전-창동포토갤러리 / 창원
2012. 08 요산요수(樂山樂水)-KSD문화갤러리초대전 / 서울
2012. 06 경남국제아트페어-세코전시장 / 창원
2012. 05 DAF 국제아트페어-아리랑문학관갤러리 / 김제
2012. 05 빛으로 그린 水墨-에이원갤러리 / 서울
2011. 03 주남철새들의 여정 飛-주나미아트스페이스 / 창원
2011. 02 공간과 사유(레지던시)-구복예술촌/ 마산
2010. 06 빛으로 새를 꿈꾸다.-갤러리티케 / 창원
2010. 04 空-다솔사 대양류 / 사천
2009. 05 山展水展-영상아트갤러리 / 울산
2009. 10 詩가 있는풍경-경남문학관 / 진해
2009. 08 風景 그리움으로 남는다.-구복예술촌 / 마산
2008. 03 창포만-3.15아트센터 / 마산
2004. 10 남도풍경-가고파문화센터갤러리 / 마산
1993. 10 어제그리고 내일-보루네오갤러리 / 대구
1989. 10 한국의 미-현대칼라갤러리 / 부산

단체기획전
2018. 04 오십만원 소품전-경민현대미술관 / 의정부
2018. 03 백인백마전-말박물관 갤러리 / 서울
2017. 05 마음놓아주다전-갤러리 램번트 / 서울
2016. 08 여수 국제아트페스티벌-여수세계박람회 전시장 / 여수
2016. 08 광주국제아트페어 ‘페차쿠차’-국립아시아문화의 전당 / 광주
2015. 02 사진속의 세상, 세상속의 사진전-부산 원도심갤러리
2015. 05 아시아포토포럼 국제사진전-창동갤러리 / 창원
2015. 04 일본국제사진전 후쿠오카 아시아 미술관 / 일본
2014. 07 부산국제포토인그라피-영도문화예술관 / 부산
2014. 05 아시아포토포럼국제사진전-창동갤러리 / 창원
2013. 05 아시아포토포럼국제사진전-창동갤러리 / 창원
2012. 10 이것이 사진이다-리안갤러리 / 창원
2012. 08 후쿠오카포토페스티벌-일본 후쿠오카아시아미술관 / 일본
2012. 06 국제포토그라피 인 부산-부산을숙도문화관전시장 / 부산
2012. 05 6인6색전-창동예술촌갤러리 / 창원
2011. 01 레지던스프로그램 ‘사유와 공간’-구복예술촌갤러리 / 창원
2011. 10 부산사진의 재발견-고은갤러리 / 부산
2011. 09 2011대한민국선정작가전-서울시립미술관 / 서울
2011. 04 이심전심전-화인갤러리 / 부산
2009. 10 경남현대사진60년전-경남도립미술관 / 창원
2008. 10 경남현대사진페스티발-마산3.15아트센터 / 창원 외 180여 회

수상
DAF국제아트페어우수작가상, 개천예술제최우수상, 법난미술공모우수상
수림문화재단전문작가상, 동아국제살롱, 한국국제살롱, 세계문화유산국제사진 공모전,
단원 미술제 등 국내외공모전 200여회 입상

레지던스
2011-2013. 경남문화재단 입주작가 및 기획자

현재
아시아 포토포럼 운영위원, DAF국제아트페어운영위원
한국사진심리치료학회운영위원, IPIB운영위원, 대한민국선정작가 초대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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