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메뉴 건너뛰기

2017 09
2017.08.16 23:37

이정록 Lee Jeong Lok

조회 수 170 추천 수 0 댓글 0
Extra Form
전시제목 Nabi N Tree of Life
전시기간 2017. 8. 12 ~ 9. 27
전시장소 진주문화공간 루시다 Lucida, Jinju
갤러리 주소 경남 진주시 망경북길 38 (진주시 망경동 96-9번지) (055.759.7165)
갤러리 홈페이지 http://www.lucida.kr
관람시간 11:00 ~ 21:00
생명나무는 겨울과 봄 어디쯤에서 만난 감나무에서 시작되었다. 겨울의 혹독한 추위에 바짝 마른 나무 가지 끝에서 언뜻 초록이 보였다. ‘그 때 나는 정말 보았던 것일까?’ 내가 본 것이 무엇이었던 간에 죽은 듯 말라버린 그 가지는 생명의 싹을 품고 있었을 것이다. 지나한 겨울을 나는 모든 나무들이 그러하듯이. 그 생명력은 선명하게 보이지 않더라도,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들이 어디 그 뿐이랴! 일종의 각성이 있었다.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세계에 대한 각성. 보이지 않지만 그것들은 분명 존재하며, 눈에 보이는 세계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상응한다. 나는 그것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마른 나무 가지가 품고 있는 생명력을 어떻게 표현할까 고심하다가 우연히 빛을 사용하게 되었다. 빛은 생명력을 표현하는데 굉장히 좋은 매체였다. 게다가 빛의 숭고함은 나무의 신령함만큼이나 인류의 보편적인 원형이기도 하다. 작업을 위해서는 우선 자연광, 플래시, 서치라이트라는 세 종류의 빛을 다루어야 했다. 나무 이외에도 이런저런 설치물이 필요했고, 그 날 그 날의 빛과 공기에 따라 여러 종류의 필름을 사용해야 했다. 야외작업에서 만나게 되는 상황은 컨트롤되기는커녕 감당하기 버거웠었다. 급기야 호우로 인해 몇 달 동안 공들여 일군 세트장이 파손되었다. 그래서 생명나무 두 번째 시리즈는 실내 스튜디오에서 이루어졌다. 실내에서 3달 동안의 지루한 테스트 끝에 겨우 데이터가 구축되기 시작했다. 생명나무의 빛을 컨트롤하는데 무려 4년이 넘는 시간이 걸린 셈이다. 생명나무의 빛은 세상 혹은 나무의 외면을 비추기 위한 빛이 아니다. 공간의 내면, 존재의 아우라를 드러내기 위한 빛이다. 그래서 나는 그 빛이 요란하기보다는 오묘하길 바랐다. 계속되는 실험으로 인해 생명나무의 형식은 차츰 완성되어갔고, 배경이 자연에서 무대로 옮겨지자 극적인 느낌이 강해졌다. 생명나무의 아우라가 극대화 되었다. 빛의 변주가 가능해지자 생명나무가 실제로 존재하는 자연과 만났을 때, 어떠한 화학작용이 이루어지는지 보고 싶었다. 자연의 깊은 울림이 있는 곳을 찾다가 제주에 닿았다. 생명력 넘치다 못해 두려울 정도로 강렬한 제주의 독특하고 낯선 자연과의 교감을 위해 한참을 헤맸다. 마을 이장님의 도움으로 어렵게 구한 나무를 세우기까지 두어 달이 걸렸다. 주로 바다와 목장과 숲에서 작업을 했다. 제주의 독특한 풍광들은 낯설어서 어렵기도 했지만 많은 작업적 영감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플래시를 능수능란하게 다룰 수 있게 되었다고 해도 야외작업은 여전히 어려웠다. 한 장소에서 기본적인 데이터를 얻기 위해서 최소 일주일은 품을 들여야 했다. 바람이 많고 변덕스러운 제주의 날씨는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데다가 현상을 위해 필름은 매번 비행기를 태워야했다. 나무는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잇는 관문이자 일종의 균열이다. 빛은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의 교류를 상징한다. 생명나무는 그 자체로 두 세계간의 상응을 표징하는 셈이다. 현대 산업사회는 굉장히 자극이 많다. 근원적인 것을 잊게 만들 정도로. 나는 작품을 통해 자연의 생명력과 우리 안에 내재된 근원적인 세계가 맞닿는 지점을 만들고 싶었다. 단순히 자연과의 교감에 그치기보다 우리의 삶과 역사에 개입하고 있는 보이지 않는 세계의 파장을 환기하기 바란다. 이정록
  • ⓒ이정록 Lee Jeong Lok
  • ⓒ이정록 Lee Jeong Lok
  • ⓒ이정록 Lee Jeong Lok
    nabi104, 120x160, c type print, 2014
  • ⓒ이정록 Lee Jeong Lok
    tree of life 2-6, 120x160, pigment print, 2009
  • ⓒ이정록 Lee Jeong Lok
  • ⓒ이정록 Lee Jeong Lok
  • ⓒ이정록 Lee Jeong Lok
루시다 갤러리(진주시 망경북길38)는 오는 8월12일 (토)부터 9월 27일(수) 까지 이정록 작가의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대표작 가운데 Nabi series와 Tree of Life series 중 24점을 골라 ‘Nabi N Tree of Life’ 라는 제목으로 1, 2관 동시에 전시한다.

이정록은 보이지 않는 에너지, 예술가의 영적 느낌을 빛을 매개체로 현상에 드러냈다. 그가 작업노트에서 밝힌 것처럼 마른 나뭇가지에 돋아난 새싹의 생명력을 발견했을 때 느낀 감정을 상상력을 통해 영원히 보존하고자 했다. 그의 빛은 존재의 외형을 비추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공간의 내면, 존재의 아우라를 드러내기 위한 빛이었다.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을 드러내는 이정록의 빛은 진화하여 나비의 형상으로 태어났다. 동양에서는 영혼을 상징하며 히브리어로 ‘선지자’를 뜻하는 말이기도 한 Nabi 는 세계 곳곳의 ‘성소’적 개념의 장소에서 빛으로 존재를 드러냈다.
이제 우리는 예술가의 섬세한 관찰이 제시하는 이미지를 통해서 상상의 세계로 들어갈 준비가 되었다. 그가 보았던 것은 과연 무엇인가?

광주에서 태어나 광주대 산업디자인학과, 홍익대 대학원 사진디자인, 미국 로체스터 공과대학에서 순수사진을 전공한 이정록(1971년생)은 소울아트스페이스를 비롯하여 한미사진미술관, 트렁크갤러리 등에서 수차례 개인전을 가졌으며, 국내외 다수의 그룹전과 아트페어에 참여, 2010 난징비엔날레, 2012 광주비엔날레, 2014 대구사진비엔날레 등 국제적인 비엔날레에 초대되기도 했으며 지난해에는 수림문화재단 사진문화상과 Redpoll Photo Awards 최고 사진가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대림미술관, 일민미술관 등에서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정록의 작품 Tree of life #1이 소더비, 크리스티와 더불어 세계 삼대옥션 중 하나인 영국 필립스옥션에서 한국가격의 세배 이상가격으로 낙찰 되었다. 한화로 약 3,290만원이다. 한국의 젊은 작가의 작품이 시작가의 3배 이상으로 낙찰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지역 문화형성에 노력하고 있는 진주 문화공간 루시다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간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문화 활동에 대한 자극이 일어나길 기대해 본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저녁10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명절을 제외하고는 연중 문이 열려 있다. 여름밤 목욕탕 굴뚝에 걸린 달빛을 보며 차 한 잔 하는 여유를 가져보자.
생명나무는 겨울과 봄 어디쯤에서 만난 감나무에서 시작되었다. 겨울의 혹독한 추위에 바짝 마른 나무 가지 끝에서 언뜻 초록이 보였다. ‘그 때 나는 정말 보았던 것일까?’ 내가 본 것이 무엇이었던 간에 죽은 듯 말라버린 그 가지는 생명의 싹을 품고 있었을 것이다. 지나한 겨울을 나는 모든 나무들이 그러하듯이. 그 생명력은 선명하게 보이지 않더라도,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들이 어디 그 뿐이랴! 일종의 각성이 있었다.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세계에 대한 각성.

보이지 않지만 그것들은 분명 존재하며, 눈에 보이는 세계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상응한다. 나는 그것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마른 나무 가지가 품고 있는 생명력을 어떻게 표현할까 고심하다가 우연히 빛을 사용하게 되었다. 빛은 생명력을 표현하는데 굉장히 좋은 매체였다. 게다가 빛의 숭고함은 나무의 신령함만큼이나 인류의 보편적인 원형이기도 하다.

작업을 위해서는 우선 자연광, 플래시, 서치라이트라는 세 종류의 빛을 다루어야 했다. 나무 이외에도 이런저런 설치물이 필요했고, 그 날 그 날의 빛과 공기에 따라 여러 종류의 필름을 사용해야 했다. 야외작업에서 만나게 되는 상황은 컨트롤되기는커녕 감당하기 버거웠었다. 급기야 호우로 인해 몇 달 동안 공들여 일군 세트장이 파손되었다.

그래서 생명나무 두 번째 시리즈는 실내 스튜디오에서 이루어졌다. 실내에서 3달 동안의 지루한 테스트 끝에 겨우 데이터가 구축되기 시작했다. 생명나무의 빛을 컨트롤하는데 무려 4년이 넘는 시간이 걸린 셈이다. 생명나무의 빛은 세상 혹은 나무의 외면을 비추기 위한 빛이 아니다. 공간의 내면, 존재의 아우라를 드러내기 위한 빛이다. 그래서 나는 그 빛이 요란하기보다는 오묘하길 바랐다. 계속되는 실험으로 인해 생명나무의 형식은 차츰 완성되어갔고, 배경이 자연에서 무대로 옮겨지자 극적인 느낌이 강해졌다. 생명나무의 아우라가 극대화 되었다.

빛의 변주가 가능해지자 생명나무가 실제로 존재하는 자연과 만났을 때, 어떠한 화학작용이 이루어지는지 보고 싶었다. 자연의 깊은 울림이 있는 곳을 찾다가 제주에 닿았다. 생명력 넘치다 못해 두려울 정도로 강렬한 제주의 독특하고 낯선 자연과의 교감을 위해 한참을 헤맸다. 마을 이장님의 도움으로 어렵게 구한 나무를 세우기까지 두어 달이 걸렸다. 주로 바다와 목장과 숲에서 작업을 했다. 제주의 독특한 풍광들은 낯설어서 어렵기도 했지만 많은 작업적 영감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플래시를 능수능란하게 다룰 수 있게 되었다고 해도 야외작업은 여전히 어려웠다. 한 장소에서 기본적인 데이터를 얻기 위해서 최소 일주일은 품을 들여야 했다. 바람이 많고 변덕스러운 제주의 날씨는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데다가 현상을 위해 필름은 매번 비행기를 태워야했다.

나무는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잇는 관문이자 일종의 균열이다. 빛은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의 교류를 상징한다. 생명나무는 그 자체로 두 세계간의 상응을 표징하는 셈이다. 현대 산업사회는 굉장히 자극이 많다. 근원적인 것을 잊게 만들 정도로. 나는 작품을 통해 자연의 생명력과 우리 안에 내재된 근원적인 세계가 맞닿는 지점을 만들고 싶었다. 단순히 자연과의 교감에 그치기보다 우리의 삶과 역사에 개입하고 있는 보이지 않는 세계의 파장을 환기하기 바란다.

이정록

생명나무


사려니 숲에서 한 그루 나무가 피어나고 있다. 아무렴 꽃도 아닌데 피어난다고 할 수 있을까. 그러나 나무는 분명 가지마다 주렁주렁 빛을 매단 채 새롭게 생명을 얻어 피어나고 있는 중 이다. 깊다 못해 영험한 숲속이나 잔잔하다 못해 그윽한 바닷가처럼 나무가 태어나는 숙연한 장소들은 이 심증을 훨씬 굳히게 만든다. 마치 영화 <아바타>의 한 장면처럼 거대한 자연이 온 힘을 쏟아부어 한 그루 나무에 땅 밑의 모든 기운들을 모아주고 있는 듯한 숙연함마저 든다.

이정록은 이렇듯 한 그루 나무를 성스러운 장소로 옮겨와 새롭게 생명을 주는 일을 벌이고 있다. 이 예사롭지 않은 이정록의 행위에 쓰이는 나무 또한 예사로울 수가 없으니, 작가에게 작품 속 나무는 ‘신목’이나 다름 없다. 무속신앙에서 하늘과 땅, 신과 인간이 만나는 거룩한 나무를 모시듯, 작가는 자연의 깊은 울림이 있는 곳에 나무를 세워 두고 자연의 영험함을 그러모으려고 한다. 분명 존재는 하지만 보이지는 않기에 더 놀라운 이 자연의 신비로움을 나무 한 그루가 오롯이 드러낼 수 있는 것일까. 그래서 작가는 나뭇가지마다 불빛을 밝혀준다. 어둠에서부터 찾아오는 빛이야말로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이어주는 영매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빛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그윽하다고 해도, 그 빛이 포토샾에서 왔다고 하면 좀 시시해질 수도 있다. 이정록의 작품이 놀라운 건, 작가가 직접 생김새가 예사롭지 않은 나무를 골라 숲속까지 옮겨 설치하고, 현장에서 무려 열 단계가 넘는 촬영 조건을 활용해 아날로그 필름 한 장으로 이 풍경을 얻어 낸다는데 있다. 그러니 사진 한 장을 얻기위해 같은 장소에서 최소 일주일 품은 들여야 한다는 말은 엄살이 아니다. 자기 식으로 자연과 교감하는 이정록의 발상은 참신하지만, 그 고단한 과정들은 사뭇 종교적인 느낌까지 풍긴다. 그래서 그의 ‘생명나무’는 우리 유전자에 숨겨진 자연을 향한 경배의 마음마저 새롭게 피어나게 만든다.

송수정 전시기획자

이정록


2002 로체스터공과대학 영상예술대학원 순수사진전공 졸업
1998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사진디자인전공 졸업
1996 광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졸업

작품소장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과천 /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 대림미술관, 서울 / 아트선재미술관, 경주 /
조선비치호텔, 부산 / 전라 남도청사, 무안 / 일민미술관, 서울 / 고은사진미술관, 부산

주요 개인전
2017 Nabi (BK갤러리, 서울)
2016 NabiⅡ (소울아트스페이스, 부산)
2016 Nabi (Pontone Gallery, 런던, 영국)
2015 Nabi (소울아트스페이스, 부산)
2015 See the Unseen (BMW 포토스페이스, 부산)
2014 Let There Be The Light (Zendai Contemporary Art Space, 상하이, 중국)
2014 Palette of Light (관훈갤러리, 서울)
2014 Tree of Life in Island (신세계갤러리, 서울)
2013 Tree of Life in Island (소울아트스페이스, 부산)
2013 Light & Revelation (빛갤러리, 서울)
2012 Decoding Scape (한미사진미술관, 서울)
2012 Decoding Scape (두손미술관, 제주)
2012 See the Unseen (소울아트스페이스, 부산)
2010 Tree of Life (빛갤러리, 서울)
2010 Tree of Life (신세계갤러리, 광주)
2009 이정록 (공근혜갤러리, 서울)
2007 The Mythic Scape (트렁크갤러리, 서울)
2003 Aquarium (신세계갤러리, 광주)
2002 Clarias (나인갤러리, 광주)
2001 Clarias (SPAS갤러리, 로체스터, 뉴욕)
1998 남녘땅 (갤러리 2000, 서울)

주요 그룹전
2017 Time Machine : "Moment, Light, Camera" 국립대만현대미술관,타이중, 타이완)
2017 Regard sur la Coree-Beyond the Horizon ((Chapelle de hotel Dieu, Dreux, France)
2016 한중현대미술20인전 (광저우미술학원 대학성미술관, 광저우, 중국)
2016 미디어스토리 (신세계갤러리, 광주)
2016 Image of Silk Road-Photography Biennale of Tianshui (천수, 중국)
2016 China International Photographic Festival (정주미술관, 정주, 중국)
2016 Myth'ic (코로그램갤러리, 서울)
2015 Surveying the Landscape : Contemporary Korean Photography (Wall Space 갤러리, 산타바바라, 미국)
2015 서울사진축제,기쁜우리 젊은 날-사진으로 되새기는 광복 70주년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서울)
2015 포토 이스탄불 (카바타스, 이스탄불, 터키)
2015 따리국제사진페스티벌 (따리고성, 운남성, 중국)
2015 Master of Light (Shine Artist, 런던, 영국)
2015 물도 꿈을 꾼다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2014 Nature, in process (Space Cottonseed, 싱가포르, 싱가포르)
2014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빛2014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2014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전-만월 (대구문예회관, 대구)
2014 역병의해 일지 (아르코미술관, 서울)
2014 미술관속 사진페스티벌-역사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2013 나무의 숨결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 천안)
2013 사유된 정경 (월전미술관, 이천)
2013 Utopia (오페라갤러리, 서울)
2013 Fact or Fiction (관훈갤러리, 서울)
2012 제9회 광주비엔날레-라운드 테이블 (광주비엔날레관, 광주)
2012 무등설화 (금일미술관, 북경, 중국)
2012 비밀, 오차의 범위 (아르코미술관, 서울)
2012 Snowy Landscape (신세계갤러리, 서울)
2011 오늘날의 신화 (포항시립미술관, 포항)
2011 마법의나라, 양평 (양평군립미술관, 양평)
2011 자연, 이미지 (일우스페이스, 서울)
2011 제3회 국제현대미술 광주아트비전: 손끝의 창조 (광주비엔날레관, 광주)
2010 난징비엔날레: AND_WRITERS (장쑤성미술관, 난징, 중국)
2010 한국현대사진의 조망 (국립타이완미술관, 타이중, 타이완)2010
2010 미디어아트페스티발 DIGIFESTA 주제전: 광속구-시속 2010 (광주비엔날레관, 광주)
2009 서울국제사진페스티발 (가든파이브갤러리, 서울)
2009 광주&서울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교류전: NO...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2009 세로토닌2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 서울)
2009 Getxophoto Festival (게초, 스페인)
2009 블루닷아시아 (예술의 전당, 서울)
2009 New Digital Age (노보시비르스크 주립미술관, 노보시비르스크, 러시아)
2008 Illusion (2x13갤러리, 서울)
2008 아트 앳 홈: 원더풀 라이프 (두산아트센터, 서울)
2008 공장 (일민미술관, 서울)
2008 Contemporary Korean Art (주영한국문화원, 런던, 영국)
2008 공명의 시간 (아라리오갤러리, 베이징, 중국)

수상 및 레지던시
2015 수림사진문화상 수상
2015 Redpoll Photo Awards Best Photographer 수상, 중국
2006 신세계미술제 대상
2014 중국 상해 히말라야미술관 정대주가각예술관 국제레지던시 입주작가
2013 제주도 가시리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2009 광주시립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2006 의재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TAG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