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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제목 Lia's journey
전시기간 2014년 8월 19일 ~ 8월 24일
전시장소 사진공간 Photospace
갤러리 주소 대전시 중구 중앙로 112번길 34 사진공간, 2층
작가 홈페이지 http://lia1648.blog.me
갤러리 홈페이지 http://dh471.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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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애 Lee, in ae, Lia's journey, 24cmx42cm,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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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애 Lee, in ae, Lia's journey, 24cmx42cm,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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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애 Lee, in ae, Lia's journey, 24cmx42cm,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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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애 Lee, in ae, Lia's journey, 24cmx42cm, 2014




  전시내용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이라는 시를 인용-

카메라 앞에 사람들을 초대하고 그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 바라본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행동 제스처 눈짓을 바라본다.
입이며, 눈이며, 눈썹의 모양새와 같은 하나의 표정이며 그것이 어떤 상황과 맞닿았을 때 그들만의 섬세한 움직임을 렌즈에 담아본다.
우리가 쉽게 잘 볼 수 있지만 볼 수 없는 것들에 관심이 많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어떤 삶'에 대해 생각해 보고, 그들의 삶을 자연스럽게 카메라에 담고 싶었다.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순간, 인물과 촬영자 둘만의 자연스러운 관계를 이미지로 보여주며, 다채로운 사람들을 형상화함으로써 사람들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는지 다양한 차이의 사람들을 다큐 형식으로 보여주고 싶었다.
사람 누구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하루가 모여 그 사람의 인생이 된다.
사진 속 대상들은 눈빛으로 자기만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들의 모습을 통해 자신과 다름을 배척하지 않고 다름을 인정하고 헤아려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생각 해주기 바란다.
그래서 나의 작업은 만들어지는 과정이 중요하다.

  작가소개
이인애는 대전 출생으로 사진 촬영지를 대전에 기반을 두고 있다.
목원대학교에서 영화영상학을 배우고 대전의 인디문화와 영화, 시, 미술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녀의 작품의 주된 초점은 사람에 맞춰지고 있다. 그녀의 사진에는 빛이 잘 등장 하며 인물과 빛이 잘 어우러지게 촬영한다.

“친밀한 관계가 유지되어야 좋은 사진이 나올 수 있어요”
인물을 중시하기에 그녀는 촬영 전 인물과 만나서 촬영에 대한 이야기 보다 그 인물의 사소한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친밀감을 쌓는다.

예기치 않은 소소한 일상을 관찰하며 일기 형식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을 보면 소소한 일상이 여행 사진처럼 느껴지도록 삶을 즐기는 그녀의 방식을 볼 수 있다.

‘일상이 모여 인생이 된다.’
현재 프리랜서로 대전 패션 스트릿 사진을 찍으며 잡지에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또 청춘 매거진 보슈의 포토그래퍼로 활동 중이다.

그녀는 우연히 걷다가 발이 닿아 만난 그림들을 보며 앞으로 조금 더 많이 걷고 그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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