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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6 09:20

Masumi Kura 개인전

조회 수 334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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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제목 Adventures of Kura
전시기간 2015. 4. 3 ~ 6. 3
전시장소 BMW PHOTO SPACE, Busan
갤러리 주소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99, MINI 부산 전시장(051-744-3924 / 051-747-8100)
갤러리 홈페이지 http://www.bmwphotospace.kr
BMW PHOTO SPACE is the photo specialty space located at Haeundae-gu, Busan that is supported by GoEun Museum of Photography and is operated by BMW Dongsung Motors. It was opened in 2015 to broaden the spectrum of Korean photography through various special exhibitions, arranged domestically and internationally. BMW PHOTO SPACE aims for several goals 'Chung(靑) Photo Project' which seeks and supports rising artists in Korea, 'Exchange Exhibition of the International Rising Artist' which introduces the current trend of international photography. Therefore, it overall provides the wide interchangeable relationship that the young Korean artists could maintain and the pedestal that they could further step on. As for the first exchange exhibition of the international rising artist, Masumi Kura's 《Adventures of Kura》 is featuring from April 3rd, 2015 to June 3rd, 2015.
  • ⓒMasumi Kura
    Adventures of Kura, Couple in park - Kita-ku, Osaka, Chromogenic print, 52.7x52.7cm, 2010
  • ⓒMasumi Kura
    Adventures of Kura, Entrance ceremony - Kyotanabe, Kyoto, Chromogenic print, 52.7x52.7cm, 2009
  • ⓒMasumi Kura
    Adventures of Kura, Guys on blue sheet - Otsu, Shiga, Chromogenic print, 52.7x52.7cm, 2010
  • ⓒMasumi Kura
    Adventures of Kura, Line of girls - Nagoya, Aichi, Chromogenic print, 52.7x52.7cm, 2008
  • ⓒMasumi Kura
    Adventures of Kura, Man standing with cigarette end - Chuo-ku, Tokyo, Chromogenic print, 52.7x52.7cm, 2003
  • ⓒMasumi Kura
    Adventures of Kura, Poster of beach - Kawasaki, Kanagawa, Chromogenic print, 52.7x52.7cm, 2003
  • ⓒMasumi Kura
    Adventures of Kura, School girl holding her hair - Yokohama, Kanagawa, Chromogenic print, 52.7x52.7cm, 2004
  • ⓒMasumi Kura
    Adventures of Kura, Sleeping man and hanged towel - Otsu, Shiga, Chromogenic print, 52.7x52.7cm, 2010
  • ⓒMasumi Kura
    Adventures of Kura, Woman changing shoes - Kita-ku, Osaka, Chromogenic print, 52.7x52.7cm, 2009
  • ⓒMasumi Kura
    Adventures of Kura,Couple sleeping under parasol - Sennan, Osaka, Chromogenic print, 52.7x52.7cm, 2009
BMW PHOTO SPACE is the photo specialty space located at Haeundae-gu, Busan that is supported by GoEun Museum of Photography and is operated by BMW Dongsung Motors. It was opened in 2015 to broaden the spectrum of Korean photography through various special exhibitions, arranged domestically and internationally. BMW PHOTO SPACE aims for several goals 'Chung(靑) Photo Project' which seeks and supports rising artists in Korea, 'Exchange Exhibition of the International Rising Artist' which introduces the current trend of international photography. Therefore, it overall provides the wide interchangeable relationship that the young Korean artists could maintain and the pedestal that they could further step on. As for the first exchange exhibition of the international rising artist, Masumi Kura's 《Adventures of Kura》 is featuring from April 3rd, 2015 to June 3rd, 2015.

Masumi Kura was born in Toyama, Japan in 1975. She studied English at Doshisha University and went back to Tokyo Visual Arts to learn photography. After featuring her first solo exhibition in 2001, she had numerous exhibitions at Shanghai Art Museum, Shinjuku Nikon Salon, Tokyo Metropolitan Museum of Photography, and etc. In 2011, Kura was awarded at Photo City Sagamihara that is the representative photography award for the rising artists in Japan and she continuously accumulated recognition for the rising artist of Japan. 《Adventures of Kura》 is her first solo exhibition in Korea. This exhibition consists the series of Adventures of Kura, which is the collection of her photographs taken from 2003 while traveling along from Tokyo to Ise, Kyoto, and Osaka for 10 years.

In the series 'Adventures of Kura', Masumi Kura captures natural postures and facial expressions from instant moments. Her snap shots are static rather than energetic besides, those are the iconic structures of faceless routines rather than strong linguistic structure. Her way of expressing these works shows the noticeable difference between the photographs from Realism period of Japan which demanded the social changes with having the social influence and right to speak. Japanese Photo-Realism Movement that was the core of the photography history of Japan tried to dynamically reveal the image of rapidly changing city so that overall depicts the layers of the parched idea of alienation of the modern society. These kinds of photographical theories with Daido Moriyama as the center are still the significant part in the photography of Japan while progressing.

Continuing along the route of Isejingu Shrine, the snap shots of Masumi Kura does not immediately approach to the object or contemplate it. She only sustains the neutral distance between her and the object. She subjectively deals with the object, and adjusts the distance of it based on the memory of herself, which coincidentally pops up in her mind. Her way of adjusting the distance causes the attention that the sight of the viewer could solely focus on the object. Like she thought of a stranger's face from a certain stranger at a strange place, the viewer would recall his or her own memory with this photo of duplicated fact and memory.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BMW PHOTO SPACE는 고은사진미술관이 후원하고. BMW 동성모터스에서 운영하는 사진전문전시관으로 다양한 국내외 기획전시를 통해 한국사진의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2015년 개관했다. BMW PHOTO SPACE는 한국의 신진작가를 발굴, 지원하는 ‘靑사진 프로젝트’와 해외의 새로운 사진경향을 소개하는 ‘해외 신진작가 교류전’을 통해 한국의 젊은 작가들이 해외에 진출 할 수 있는 폭 넓은 국제교류가 이루어 지도록 지원 할 것이다. 2015년 첫 번째 해외 신진 작가 교류전으로 일본의 쿠라 마스미(Masumi Kura)의 《Adventures of Kura》전이 2015년 4월3일부터 2015년 6월 3일 까지 열린다.

1975년 일본 도야마현에서 출생한 쿠라 마스미(Masumi Kura)는 도시샤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이후, 도쿄시각예술대학교의 사진과에 재입학하며 사진을 시작했다. 2001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상해미술관, 신주쿠 니콘 살롱, 동경도 사진미술관 등에서 다수의 전시를 가졌다. 2011년에는 일본의 대표적인 신진작가 사진상 ‘사가미하라시 종합사진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현재 일본의 촉망 받는 신진작가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BMW PHOTO SPACE에서 열리는 《Adventures of Kura》는 쿠라 마스미의 한국에서 첫 개인전으로 2003년부터 10여 년간 동경에서 이세를 거쳐 교토, 오사카를 이동하며 촬영한 ‘Adventures of Kura’ 시리즈로 구성된다.

‘Adventures of Kura’시리즈에서 쿠라 마스미는 순간적인 장면들 속에서 촬영 대상의 자연스런 동작이나 표정을 잡아내는 스냅방식을 취한다. 그녀의 스냅은 역동적이기 보다는 정적이며 강렬한 언어적 구조보다는 무표정한 일상의 영상적 구조이다. 이러한 표현 방식은 사회적 영향력과 발언권을 가지고 사회의 변화를 요구했던 일본의 전후 리얼리즘 사진들과는 현저한 차이를 보여준다. 일본 사진역사의 중심축이었던 사진리얼리즘 운동은 급변하는 도시의 모습을 과감하고 역동적으로 담아내어 현대사회의 메마르고 건조한 소외의식을 심층적으로 드러내고자 했었다. 모리야마 다이도를 중심으로 한 이러한 사진의 방법론들은 여전히 일본사진 속에서 유의미한 영역을 차지하고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중이다.

이세신궁 순례길을 따라 이어지는 쿠라 마스미의 스냅은 대상을 향해 적극적인 접근을 하지도, 그렇다고 관조 하지도 않는다. 그저 대상과 담담하게 중립적인 거리를 유지할 뿐이다. 그녀는 객관적으로 대상을 대하면서도 우연히 떠오르는 자신의 기억 사이를 전제로 대상과의 거리를 조정한다. 이런 거리조정방식은 사진 속에 등장하는 대상과 작가와의 관계에 대한 상상으로 이어지고 관객의 시선을 대상에 집중키는 효과를 유발한다. 그녀가 낯선 장소의 낯선 사람에게 낯설지 않은 얼굴을 떠올린 것처럼, 관람객 역시 사실과 기억이 중첩된 이 사진들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기억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쿠라의 신궁 순례 그리고 사진적 시각의 모험

현재의 나 혹은 과거의 나. 또는 미래의 나..정말 다정했지만 이젠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사람. 혹은 길을 걷다 우연히 엄마나 오빠의 먼 과거의 모습과 만날 때가 있다. 물론 그것은 지인의 누군가를 만나 느끼는 묘한 분위기에서의 환영이지만, 그 때 나는 흐린 어둠 속에서 작은 빛을 보게 된다. 그 빛은 잠시 머물다 다음 순간 또 다른 누군가를 연상시키기를 반복한다. 그러한 장면이 반복되는 동안 언제나 나는 카메라 파인더를 들여다보며 마주한 장면을 잡아낸다.

그렇다고 나의 사진적 시선이 감성적인 것만은 아니다. 내가 사진적 사물을 인지하는 순간은 몇번이고 확인하고 그 사물을 냉정하게 맞이한다. 그것은 사진을 하는 사람이든 아니든 관계없이 사물을 인지하는 보통의 방법이라고 생각했지만 언젠가 사람들은 다른 다양하게 보는 법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사진가로 살아 오면서 나름 몸에 배어버린 사진적 시각이 싫던 좋던 바뀔 수 없는 애착이 되어 버렸다.

신궁순례는 일본 미에현 이세시에 있는 국립공원 이세신궁의 순례를 말하는데 에도시대(1603-1867년)의 서민들은 순례 목적 이외는 엄격하게 이 지역을 넘나드는 것이 금지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 이세신궁을 순례하는 것이 국민적 염원이었다고 한다. 순례 후에는 가까운 쿄토나 오사카를 함께 구경하는 것이 코스가 되었다. 그래서 신궁 순례는 명목상 순례이지만 당당히 이야기할 수 없는 여행인 셈이다. 그런 명분이 나에게도 필요했다. 일본 동경에서 사진가로 활동한다는 것은 다양한 갈등과 불안을 안고 살아가기에 가끔은 사진적 행위를 배제한 기분전환용 여행이라도 가고 싶지만, 사실 나에게는 그럴 용기가 없을 뿐더러 그런 여유와 서정적 향수를 즐기는 행위는 나와 전혀 어울리지 않은 삶이라고 여기고 있다.

어찌되었던 동경의 니혼바시를 출발하여 이세 그리고 쿄토와 오사카까지 유명 관광지에 특별한 구애를 받지 않고 동해도 주변 지역을 촬영했다. 처음에는 하루여정으로 동경에서 점차 서쪽으로 이동하여 촬영해 나갔고 동경에서 약 100km 떨어진 아타미를 지나면서부터 며칠씩 머무는 촬영일정을 반복해 나갔다. 한참의 시간이 지나 사진촬영과 전시활동을 병행해 나갔고 그 과정에서 나의 사진적 사고에 대해 다양한 시행 착오를 하게 되었다. 주변 많은 사람들에게 나의 작품에 관해 조언이 있었다. 그 조언에 따라 사진제작에 조금씩 수정 해 가는 것은 간단하였지만 힘든 일이었다. 이러한 조언에 따라 방향을 조금씩 수정해 나가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나로서는 좋던 싫던 이렇게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는 것이 행위는 좋다고 생각한다. 그런것이 누군가를 견딜 수 없을 정도의 괴로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다.

타인과 다르다는 것은 나쁨의 대상이 아니다. 사진적 시선의 모험을 거쳐 마침내 나는 깨달았다.

쿠라 마스미(Masumi Kura)
인간에 대한 공감과 끝없는 호기심

최근 10년 동안 크게 달라진 것이 있다. 그것은 길거리 스냅사진이 점점 찍기 힘들어 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이름난 사진가든 그렇지 않든 관계없이 많은 사진가들이 직감하는 것이다. 길거리에서 어린 아이에게 카메라를 들이대면 그 부모는 노골적으로 경계하고 심할 때는 싫은 소리로 거부할 때가 있다. 한편 사진을 찍었다고 하더라도 그 사진을 전시나 혹은 출판을 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잡지나 신문에 사진을 실을 땐 얼굴이 나오나 안나오나를 먼저 문제시 하기도 한다. 사진전일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사진의 내용과 관계없이 허가를 받고 촬영되었는지를 먼저 묻는 사람도 있다. 만약 사전 허가를 받지 않고 전시를 한다면 바로 개인의 프라이버시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반문할 것이다.

적어도 1990년대까지는 길거리 스냅사진이 프라이버시 문제로 논란의 대상이 되지는 않았다. 그렇게 바뀐 이유에는 미국의 9.11테러 이후 갑자기 증가한 길거리의 방범카메라가 늘어나고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는 폐쇄적인 사회적 장치가 그 이유라고 하겠다. 그 이전에는 길거리에서 자신의 모습이 사진가에 의해 찍히고 발표되었다 해도 그냥 웃고 넘기는 여유 정도는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무방비로 얼굴을 드러내는 것에 대한 불안과 경계심은 극단적으로 확대되었다. 길거리 스냅을 주로 찍어 왔던 사진가들에게는 그야말로 수난의 시대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상황을 개의치 않고 묵묵히 자신의 작업을 이어나가는 사진가가 쿠라 마스미가 아닐까 한다. 그녀는 2003년부터 「쿠라의 신사순례」시리즈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에도시대(1603-1867년) 서민들의 일대 이벤트였던 신사순례처럼 그녀도 동경에서 토카이도 서쪽을 내려가서 가와사키, 요코하마, 시즈오카를 거쳐 나고야 그리고 쿠와나, 욧카이치와 이세카이도를 타고 이세에 도착한다. 그 여정은 여기서 머물지 않고 오츠, 교토, 오사카 까지 기나긴 사진여행의 대장정을 이루었다. 이 시리즈는 2011년 9월 동경의 사진 갤러리 Zeit-Foto Salon에서 개최 된 사진전 「쿠라의 신사순례 그 일곱번째 – 교토·오사카」를 끝으로 연작 전시를 마감하고 그 결과물로 사진전문 출판사 소큐사가 그녀의 사진집을 발간하였다.

그녀의 사진은 6X6중형필름으로 작업되었다. 사진집이라면 시작과 끝을 암시하는 그 어떠한 암시가 도사릴 법도 한데 노골적으로 반복되는 잔잔한 일상의 광경이 페이지를 넘기면서 나타나고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그러던 어느 순간 그녀의 사진작업의 매력이 들어나기 시작한다. 2000년대 초반 그녀가 표현한 사진적 작법은 심심하게 그려진 도시 이미지 속 따분하고 무표정한 모습의 사람들이었다. 그 이유는 그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시대의 ‘느낌’혹은 ‘공기감’은 안개처럼 시간이 지나면 흔적 없이 사라져 버린다. 예를 들어 50년 후 누군가 이사진을 본다면 어떤 느낌일까? 사진집에서 실린 소녀답지 않은 여고생의 모습이나 모든 사람들이 손에 든 휴대전화에 정신이 팔린 모습을 오랜 추억이나 시대의 에피소드 정도로 생각하지 않을까.

그 이유는 길거리 스냅사진이 수난을 받는 시대에도 누군가 이런 사진 작업을 했던 사람이 있었고 기록으로 남겨둘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물론 거기에는 피사체와 카메라간의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고 사진에 불필요한 멋을 부리지 않고 일관된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과 인간에 대한 공감과 끝없는 호기심이 중요한 자세라 하겠다. 그리고 이런 자세를 가진 사진가는 사실 그리 많지 않지만 쿠라 마스미 만큼은 그 사진가 중 한 사람인 것은 틀림없다.

이이자와 코타로, 사진평론가 (Kotaro Iizawa, Photography Critic)
쿠라 마스미 (Masumi Kura)

1975 일본 도야마 현 출생

학력
1998 도시샤대학교, 영문학, 교토, 일본
2001 도쿄시각예술대학교, 사진과, 도쿄, 일본

주요 개인전
2014 《Men are Beautiful》, Yumiko Chiba Associates viewing room Shinjuku, 도쿄
2013 《Himi》, 추쿄대학교 아트갤러리- C.SQUARE, 아이치현 │《my favorites》, Zeit-Foto Salon, 도쿄
2012 《kura》, 비주얼 아트 갤러리, 오사카
2011 《Adventures of Kura》, Zeit-Foto Salon, 도쿄
2010 《Kura's Pilgrimage to Ise Vol.5 : From Futagawa to Ise!》, Zeit-Foto Salon, 도쿄
2005 《Kura's Pilgrimage to Ise Vol.4 : From Kanaya to Shirasuka》, 플레이스M, 도쿄
2004 《Kura's Pilgrimage to Ise Vol.1 : From Nihonbashi to Kawasaki》, 포토그래퍼스 갤러리, 도쿄
2002 《love machine vol.1,2,3》, 포토그래퍼스 갤러리, 도쿄
2001 《Neo Documentary "Face of Humanity" Project : "Tokyo-Osaka"》, 가디언 가든, 도쿄

주요 단체전
2012 《somewhere between me and this world - Japanese contemporary photography, vol. 11》, 동경도 사진미술관, 도쿄
2012 《Parallel Visions: Japan and Korea Contemporary Photography Exhibition》, 홍콩아트센터 Pao Gallery, 홍콩
2011 《제10회 사가미하라시 종합사진제》, 신주쿠 니콘 살롱, 도쿄
2010 《제10회 사가미하라시 종합사진제》, 사가미하라 시민갤러리. 가나가와현
2008 《The history of arts and cities-Paris, New York, Tokyo and Shanghai》, 센다이 미디어테크, 미야기현
2007 《Japan Caught by Camera - Works from the Photographic Art in Japan》, 상해미술관, 중국
2004 《Yokohama Shashinkan 》, BankART 1929, 가나가와현
2002 《Photonesia : the memory of light, the fruits of time: photographers' gallery exhibition》, 마에지마아트센터, 오키나와현
2001 《Opening Exhibition》, 포토그래퍼스 갤러리, 도쿄

출판
『HIMI』 Sokyu-sha(2013), 『Adventures of Kura』 Sokyu-sha(2011), 『kura』 Sokyu-sha(2010)
소장. 동경도 사진미술관,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사가미하라시 종합사진제, 상하이미술관, 오키나와 현립박물관

수상
2011 New Figure 장려상, 제10회 사가미하라시 종합사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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