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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제목 조용한 아침의 나라 山頂省察
전시기간 2015. 5. 23 ~ 6. 2
전시장소 창동 갤러리 Changdong Gallery, Changwon
갤러리 주소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서 6길 6-41(070-4644-1886)
[한지에 수묵담채 사진가]로 알려진 사진가 손묵광의 사진전 『조용한 아침의 나라-山頂省察』展이 마산 창동예술촌에 소재한 창동갤러리(관장나상호)에서 오는 5월 23일(토)부터 6월2일(수)까지 열린다.

201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그리고 경남도의 지원금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전시는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인들의 창작지원을 통한 예술활동 활성화 및 경남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차원에서 열리게 되었다.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자연풍경은 결코 포스트모던 시대의 사시적(斜視的) 대상이 아니다. 내가 그리고자 한 것은 일상성 속에서 만나는 - 너무나 익숙하여 예사롭게 스쳐 지나는 - 대상을 새로운 눈으로 담아보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임을 강조하고 있다. 단순한 풍경의 재현이 아닌, 진경산수(眞景山水)를 바탕으로 한국 산천의 내밀한 변화, 그에 따라 호흡이 달라지는 내면을 드러내고 싶어 한다.

이번에도 지속적으로 해 온 작업을 선보인다. 인화지가 아닌 ‘닥종이’인 한지에 사진을 입혀 마치 오래된 수묵화 같은 느낌이 짙도록 했다. 일출 일몰전후에 촬영하여 인위적인 손질을 가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색상, 푸른빛, 누런빛, 붉은 빛이 매우 강열하여 신비스럽기까지 하다.

손묵광사진가는 이번 전시를 “빛으로 그린 수묵화, 혹은 렌즈로 바라보는 관조의 세계이며 아름다운 심미안의 대상을 넘어 자신을 바라보려는 부단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작품의 결과는 회화, 사진매체가 혼합된 것 같은 복수성이 있다. 이번 전시의 구성은 60x100cm의 크기의 작품25점이 선보인다. 한지의 질감을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서 유리를 배제했다.
  • ⓒ손묵광 Son, Muk-Gwang
    산정성찰 山頂省察, 60x100cm 한지 Korean Paper, pigement print 2015
  • ⓒ손묵광 Son, Muk-Gwang
    산정성찰 山頂省察, 60x100cm 한지 Korean Paper, pigement print 2015
  • ⓒ손묵광 Son, Muk-Gwang
    산정성찰 山頂省察, 60x100cm 한지 Korean Paper, pigement print 2015
  • ⓒ손묵광 Son, Muk-Gwang
    산정성찰 山頂省察, 60x100cm 한지 Korean Paper, pigement print 2015
  • ⓒ손묵광 Son, Muk-Gwang
    산정성찰 山頂省察, 60x100cm 한지 Korean Paper, pigement print 2015
  • ⓒ손묵광 Son, Muk-Gwang
    산정성찰 山頂省察, 60x100cm 한지 Korean Paper, pigement print 2015
  • ⓒ손묵광 Son, Muk-Gwang
    산정성찰 山頂省察, 60x100cm 한지 Korean Paper, pigement print 2015
  • ⓒ손묵광 Son, Muk-Gwang
    산정성찰 山頂省察, 60x100cm 한지 Korean Paper, pigement print 2015
[한지에 수묵담채 사진가]로 알려진 사진가 손묵광의 사진전 『조용한 아침의 나라-山頂省察』展이 마산 창동예술촌에 소재한 창동갤러리(관장나상호)에서 오는 5월 23일(토)부터 6월2일(수)까지 열린다.

201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그리고 경남도의 지원금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전시는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인들의 창작지원을 통한 예술활동 활성화 및 경남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차원에서 열리게 되었다.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자연풍경은 결코 포스트모던 시대의 사시적(斜視的) 대상이 아니다. 내가 그리고자 한 것은 일상성 속에서 만나는 - 너무나 익숙하여 예사롭게 스쳐 지나는 - 대상을 새로운 눈으로 담아보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임을 강조하고 있다. 단순한 풍경의 재현이 아닌, 진경산수(眞景山水)를 바탕으로 한국 산천의 내밀한 변화, 그에 따라 호흡이 달라지는 내면을 드러내고 싶어 한다.

이번에도 지속적으로 해 온 작업을 선보인다. 인화지가 아닌 ‘닥종이’인 한지에 사진을 입혀 마치 오래된 수묵화 같은 느낌이 짙도록 했다. 일출 일몰전후에 촬영하여 인위적인 손질을 가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색상, 푸른빛, 누런빛, 붉은 빛이 매우 강열하여 신비스럽기까지 하다.

손묵광사진가는 이번 전시를 “빛으로 그린 수묵화, 혹은 렌즈로 바라보는 관조의 세계이며 아름다운 심미안의 대상을 넘어 자신을 바라보려는 부단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작품의 결과는 회화, 사진매체가 혼합된 것 같은 복수성이 있다. 이번 전시의 구성은 60x100cm의 크기의 작품25점이 선보인다. 한지의 질감을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서 유리를 배제했다.
-조용한 아침의 나라 山頂省察-부쳐

예술장르로서의 사진이 정착된 후 풍경사진은 인물사진과 더불어 가장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중요한 예술적 모티브였다. 그러므로 자연풍경은 관조, 계절에 따른 심상의 변화, 원근의 기억 등 매우 다채롭게 변주되어 왔다. 자연은 사진가의 영감의 원천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풍경사진’은 낡은 장르로 인식되었고, 아마추어 작가들의 사진동호회에서나 전시되는 대상으로 전락되고 말았다. 그러나 20세기 최고의 시인 릴케마저도 ‘그대는 자연풍경’이란 시에서 “형제처럼 늘어선 자작나무들이 / 두 손으로 하루를 향해 매일 아침을 / 떠밀어 올리는 숲” 이라고 경이롭고 경건하게 노래했다.

자연풍경은 결코 포스트모던 시대의 사시적(斜視的) 대상이 아니다. 내가 그리고자 한 것은 일상성 속에서 만나는 - 너무나 익숙하여 예사롭게 스쳐 지나는 - 대상을 새로운 눈으로 담아보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다. 풍경의 재현이 아닌, 진경산수(眞景山水)를 바탕으로 한국 산천의 내밀한 변화, 그에 따라 호흡이 달라지는 나의 내면을 담으려 했다.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때론 힘들기도 했지만 기쁨을 느낄 때가 더 많았다. 세상 모든 것은 진부하지만 작가의 포충망을 지나는 순간, 낯익은 대상은 전혀 새롭게 변화된다. 하지만 나의 생각과 동일한 시각에서 읽혀지지 않으리란 것은 안다. 다만 그런 시도만큼은 존중받고 싶다. 나의 자연, 나만의 풍경사진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리라. 그 작업은 아직 진행형이다.

손 묵 광
손묵광 Son, Muk-Gwang

대학과 대학원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개인전22회와 단체기획전200여회를 열었다.
동남일보와 영남일보등 사진 및 사회부기자를 거쳤고
경남문화재단의 레지던스작가와 기획자를 했다.
현재는 한국폴리텍대학 등에 출강하며, 한국사진심리학회운영위원과 DAF국제아트페어운영위원,아시아포토포럼운영위원,국제포토그라피인 부산 운영위원으로 있다.

학력 및 경력
대학 및 대학원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동남일보 영남일보 등에서 사진부
및 사회부기자로 거치고 창원에서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활동하고 있다.

개인전 및 부스전
2015. 05 조용한 아침의 나라-山頂省察- 창동갤러리 / 창원
2015. 04 無爲自然-인천평생학습관 갤러리 다솜 / 인천
2015. 03 彼岸-아트스페이스 에뚜알 / 강릉
2014. 09 桂林을 貪하다-파티마갤러리 / 창원
2013. 09 山愛山愛-알파갤러리 / 서울
2013. 08 山山山전-파티마갤러리 / 창원
2013. 07 경남국제아트페어-세코전시장 / 창원
2013. 05 1980년대~2000년대까지 손묵광사진의 흐름전-창동포토갤러리 / 창원
2012. 08 요산요수(樂山樂水)-KSD문화갤러리초대전 / 서울
2012. 06 경남국제아트페어-세코전시장 / 창원
2012. 05 DAF 국제아트페어-아리랑문학관갤러리 / 김제
2012. 05 빛으로 그린 水墨-에이원갤러리 / 서울
2011. 03 주남철새들의 여정 飛-주나미아트스페이스 / 창원
2011. 02 공간과 사유(레지던시)-구복예술촌/ 마산
2010. 06 빛으로 새를 꿈꾸다.-갤러리티케 / 창원
2010. 04 空-다솔사 대양류 / 사천
2009. 05 山展水展-영상아트갤러리 / 울산
2009. 10 詩가 있는풍경-경남문학관 / 진해
2009. 08 風景 그리움으로 남는다.-구복예술촌 / 마산
2008. 03 창포만-3.15아트센터 / 마산
2004. 10 남도풍경-가고파문화센터갤러리 / 마산
1993. 10 어제그리고 내일-보루네오갤러리 / 대구
1989. 10 한국의 미-현대칼라갤러리 / 부산

단체기획전
2015. 05 아시아포토포럼 국제사진전-창동갤러리 / 창원
2015. 04 일본국제사진전 후쿠오카 아시아 미술관 / 일본
2014. 07 부산국제포토인그라피-영도문화예술관 / 부산
2014. 05 아시아포토포럼국제사진전-창동갤러리 / 창원
2013. 05 아시아포토포럼국제사진전-창동갤러리 / 창원
2012. 10 이것이 사진이다-리안갤러리 / 창원
2012. 08 후쿠오카포토페스티벌-일본 후쿠오카아시아미술관 / 일본
2012. 06 국제포토그라피 인 부산-부산을숙도문화관전시장 / 부산
2012. 05 6인6색전-창동예술촌갤러리 / 창원
2011. 01 레지던스프로그램‘사유와 공간’-구복예술촌갤러리 / 창원
2011. 10 부산사진의 재발견-고은갤러리 / 부산
2011. 09 2011대한민국선정작가전-서울시립미술관 / 서울
2011. 04 이심전심전-화인갤러리 / 부산
2009. 10 경남현대사진60년전-경남도립미술관 / 창원
2008. 10 경남현대사진페스티발-마산3.15아트센터 / 창원 외200 여회

수상
DAF국제아트페어우수작가상, 개천예술제최우수상,
동아국제살롱, 한국국제살롱, 단원미술제, 부산미전등
국내외공모전200여회입상

레지던스
2011-2013.경남문화재단 입주작가 및 기획자

현재
아시아 포토포럼 운영위원
DAF국제아트페어운영위원
한국사진심리치료학회운영위원
IPIB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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