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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3 19:01

박형근 Hyunggeun Park

조회 수 735 추천 수 0 댓글 0
Extra Form
전시제목 텐슬리스 _ Tenseless
전시기간 2015. 10. 8 ~ 11. 4
전시장소 갤러리 잔다리 지하 1,2층 전시장 전관
갤러리 주소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70-12 (02-323-4155)
갤러리 홈페이지 http://www.zandari.com
The exhibition showcases the latest works of [Tenseless] photographic series that Artist Park Hyung-geun has started since 2004. This serves as a good opportunity to shed new light on the meaning of the series that play a pivotal role in Park's art world. The photograph is always in the past tense as it captures a 'crucial moment.' The image contains an object that existed at some time in the past. That is why the audience often asks questions about its context: What was there? What happened? However, when faced with his [Tenseless] series, answers to such habitual questions come as perplexing. Intense color that dominates the photographs, familiar but unfamiliar landscape and combination of objects which are placed to imply a clue but not related each other disturb what we recognize the real world that we know and appear to be something surreal beyond a certain place and time. The world inside looks quite realistic but is not real - a world of imagination beyond the boundary of time of the past, present and future. The [Tenseless] works become complete once the artist adds a meaning to a certain object he has found, chosen and directed, not when the photographs are taken, like a painter determining the best time to put finishing touches to his or her painting.
  • ⓒ박형근 Hyunggeun Park
    Tenseless-76, Decay, C print, 150x190cm, 2015
  • ⓒ박형근 Hyunggeun Park
    Tenseless-79, Fallen, C print,150x190cm, 2015
  • ⓒ박형근 Hyunggeun Park
    Tenseless-81, Broken II, C print,150x191cm, 2015
  • ⓒ박형근 Hyunggeun Park
    Tenseless-83, 4 AM , C print, 150x214cm, 2015
  • ⓒ박형근 Hyunggeun Park
    Tenseless-84, His objects, C print, 150x233cm, 2015
  • ⓒ박형근 Hyunggeun Park
    Tenseless-85, Dialog, C print, 140x260cm, 2015
  • ⓒ박형근 Hyunggeun Park
    Tenseless-86, Sihwa, C print, 129x300cm, 2015
  • ⓒ박형근 Hyunggeun Park
  • ⓒ박형근 Hyunggeun Park
  • ⓒ박형근 Hyunggeun Park
  • ⓒ박형근 Hyunggeun Park
  • ⓒ박형근 Hyunggeun Park
[텐슬리스 Tenseless] 전시는 제 9회 다음작가상의 수상자이며,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한국의 대표 사진작가 박형근의 열한 번째 개인전이다. 전시의 제목 '텐슬리스(Tenseless)'는 박형근 작가가 2004년부터 진행해 온 작업 시리즈 명으로 이번 전시는 작가의 작품 세계에서 중요한 축을 이루는 텐슬리스 연작을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박형근 작가는 우리 삶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오브제, 사물, 공간을 작가의 특유의 시선으로 담아냄으로써 모호함과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독특한 사진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소개되는[Sihwa], [His objects], [Decay], [4AM] 등의 작품들은 익숙한 일상의 풍경을 낯설고 기이하게 변조시킴으로써 어둡고 우울하지만 몽환적이며 아름다운 그만의 그로테스크한 사진 어법을 보여준다.
“본래부터 나의 몸 안 어딘가에 있어 왔을지 모를 감각의 끝에 실을 걸고, 세상의 결과 면을 연결해 나가는 일, 닫힌 틈을 열고 침잠할 수 있는 밝은 눈을 되찾는 것이 사진하는 이유였다.” (박형근, 2015)

박형근 작가가 2004년부터 진행해 온 사진 연작 [텐슬리스(Tenseless)]의 최근 작품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작품 세계에서 중요한 축을 이루는 이 연작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이다. ‘결정적 순간’을 포착하는 사진의 세계에서 사진은 늘 과거이다. 그것을 마주할 때 이미지는 이미 지나간 시간 속에 존재했던 대상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사진을 바라보는 이는 결과로서의 사진 앞에서 ‘거기 무엇이 존재했는가?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와 같이 이미지의 전후 맥락에 대해 질문을 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박형근 작가의 텐슬리스 시리즈를 마주할 때, 그런 습관적 질문에 대한 답은 당혹감으로 돌아온다. 사진을 지배하는 강렬한 색감, 낯익은 듯 낯선 분위기의 풍경, 어떤 단서처럼 놓여 있지만, 관계성을 읽어내기 힘든 정물의 조합은 우리가 아는 현실에 대한 인식을 교란시키며, 구체적 장소도 시간도 초월한 무엇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 안의 세계는 매우 사실적이지만 실재하는 세계가 아닌, 과거, 현재, 미래라는 시간의 경계가 사라진 상상의 세계이다. 텐슬리스의 작품의 완성은 사진이 찍히는 순간이 아니라, 마지막 붓 터치 순간을 스스로 결정하는 화가처럼 작가 자신이 발견하고 선택한 대상에 대하여 의미를 부여하고 만들어 내는 순간이다.
여기 눈 내린 호숫가에 배가 한 척이 놓여 있다. 어스름한 회색 공기는 이른 새벽, 혹은 흐린 오후처럼 창백하다. 그 옆에 배가 몇 척 더 보이지만 사람의 손길이 닿은 지 오래돼 보인다. 이 공간은 한참 동안 내버려진 듯 소복이 쌓인 눈 위에 짐승의 발자국 하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저 멀리 호수 위 섬처럼 떠 있는 작은 집 한 채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생명의 존재를 암시하는 연기는 문득 풍경에 온기를 더한다. 이 사진의 제목은 ‘Sihwa 시화’이다. 실제 지명 시화호를 의미하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 말 그대로 작가가 사진으로 그려낸 시화(詩畵)를 떠올리게 한다. 작가는 아련히 피어오르는 연기를 호수 저편에 추가시킴으로써, 우리가 서 있는 황량한 땅 위에서 저 너머 세계로 시선을 유인하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바니타스식 정물화를 연상케 하는 강렬한 진분홍 꽃이 담긴 화병과 핏빛 붉은 물감이 흘러내리는 테이블이 놓인 음침한 실내 풍경이 시선을 압도하는 작품 ‘His objects’에서도 창밖에서 들어오는 은은한 빛의 존재는 한발 늦게 우리의 눈길을 끌지만, 더 긴 여운으로 남는다. 이런 식의 구조는 ‘4 AM’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건물의 모퉁이를 경계로 오른쪽 어둠이 지배하는 담벼락 공간에서는 나무의 그림자가 기묘하고 스산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모퉁이의 왼편, 즉 건물의 뒤편에서는 알 수 없는 환한 빛이 새어 나오고 있다. 마치 동굴의 바깥 저편에 이데아의 세계가 빛나는 듯.
박형근 작가는 실재하는 공간에 ‘물리적인 개입 혹은 조작’을 통해, 보이는 것 그 너머의 세계를 프레임 안에 창조하고 있다. 이로써 그의 사진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 현실의 표피를 담아내는 사진의 한계를 넘어서 작가의 내면을 반영하게 된다. 또한, 현실 이면의 세계를 담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는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대상을 새롭게 인식하는 방식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사진 속에 등장하는 죽은 새, 썩은 열매, 떨어진 꽃잎, 쏟아진 물감, 나무 위에 얹혀진 염소의 두골과 같은 것들은 불길한 느낌을 주는 사물 혹은 우리가 꺼리는 상황들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미지를 바라보는 순간 묘한 느낌에 매혹되어 눈길을 떼기 어렵다. 아름다움 때문일까, 두려움 때문일까? 작가는 치밀하게 계획된 연출로 프레임 안의 긴장감을 만들어내며 아름다움과 추함에 대한 통념을 넘어서는 작품을 통해 우리에게 아름다움의 본질에 대하여 오히려 반문한다. 박형근 작가의 ‘시제가 없는’ 사진은 사진의 기본 전제인 시간과 공간, 즉 우리가 가진 사고의 고정적 틀을 깨고 ‘닫힌 틈을 열고 침잠할 수 있는 밝은 눈’을 통해 대상을 바라봄으로써 이미 알고 있던 것을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

배세은 (갤러리잔다리 큐레이터)
“Connecting the layers of the world by hooking a thread to the end of sense that might have been somewhere in my body inherently – retrieving bright eyes to open the closed gap and contemplate was my reason for taking photographs.” (Park Hyung-geun, 2015)

The exhibition showcases the latest works of [Tenseless] photographic series that Artist Park Hyung-geun has started since 2004. This serves as a good opportunity to shed new light on the meaning of the series that play a pivotal role in Park's art world. The photograph is always in the past tense as it captures a 'crucial moment.' The image contains an object that existed at some time in the past. That is why the audience often asks questions about its context: What was there? What happened? However, when faced with his [Tenseless] series, answers to such habitual questions come as perplexing. Intense color that dominates the photographs, familiar but unfamiliar landscape and combination of objects which are placed to imply a clue but not related each other disturb what we recognize the real world that we know and appear to be something surreal beyond a certain place and time. The world inside looks quite realistic but is not real - a world of imagination beyond the boundary of time of the past, present and future. The [Tenseless] works become complete once the artist adds a meaning to a certain object he has found, chosen and directed, not when the photographs are taken, like a painter determining the best time to put finishing touches to his or her painting.

There is a boat at snowy lakeside. The dusky air in gray appears to be pale like an early dawn or a cloudy afternoon. A few other boats can be seen nearby but they looked to remain without human touch for quite some time. There is no single footprint of any creature on the snow-covered ground as if the place has been sitting deserted for a long time. And yet, a cloud of smoke is billowing out of a tiny house in the distance over the lake, which appears to be an island floating on the water. The cloud of smoke, implying the existence of life, brings warmth to the landscape. The title of this photograph is 'Sihwa,' which indicates Sihwa Lake and it is also reminiscent of poetry and painting depicted by the artist with his photographs. Park directs our eyes from the barren land on which we are standing to the world beyond and subsequently provokes curiosity by adding the faintly billowing smoke over the lake. In addition, a Vanitas still-life painting-like 'His Objects' depicts the overwhelmingly gloomy interior landscape with a vase of hot pink flowers and the blood-like paint trickling down the table. Even in this artwork, delicate light entering through the window also attracts our attention belatedly but with a more lingering sentiment. This kind of structure can also be found in '4 AM.' In the wall area where darkness rules at the right side of the building’s corners, the shadow of trees creates a strange and dreary ambience. By contrast, at the left side or behind the building, a bright light is leaked from an unknown source - as if a world of ideology shone outside at the other side of the cave.

Park creates a world beyond the visible in a frame by conducting ‘physical intervention or manipulation’ to real spaces. By doing so, he reflects his inner state, going beyond the limits of the photograph that only shows the external image of reality. Moreover, his intention to embrace the world behind reality is expressed in the way that objects around us are perceived in a refreshing manner. A dead bird, rotten fruits, fallen flower petals, poured paint and a goat skull on the tree in his photographs are something ominous or situations we may want to avoid. Nonetheless, once we see those images, we cannot take our eyes off them by being captivated by a peculiar sensation. Is it because of beauty? Or fear? The artist rather posed a question to us about the essence of beauty through his artworks beyond conventional wisdom about beauty and ugliness by generating tension within the frame through thoroughly planned directing. Park’s ‘tenseless’ photographs enable us to take a fresh look at the objects we are already aware through ‘bright eyes to open the closed gap and contemplate’ by breaking the basic rules of photography, time and space – in other words, breaking out of the mold in our thinking.

Written by Bae Se-eun (Curator, Gallery zandari)
[Tenseless ] 박형근 2015

새가 죽은 자리, 꽃들은 더없이 화려하다. 헐벗은 나무들도 기괴한 얼음치장으로 굳어졌다. 이 사진들은 우울하고 동시에 황홀하다. 암울한 시대는 그로테스크한 취향을 호명한다. 수북하게 쌓여 있는 나무열매에서부터 화려한 꽃잎 위로 흘러내리는 물감, 깨어진 창문에 꽉 들어찬 나무가지에 놓여진 동물 뼈, 심지어 눈 덮인 호숫가 너머로 피어오르는 하얀 연기의 흩어짐마저도 기묘하다. 돌이켜보자면 첫 개인전 [태엽감는 새 Wind-up Bird Chronicle, 1999]사진들도 어둡고 몽환적이긴 마찬가지였다. 사실 우리가 인지하지 못할 뿐, 음산하고 어두운 분위기는 사진의 외부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의 내부에도 있다. 기계가 만들어내는 이미지 생산기술의 실상은 빛에 멍든 은입자와 씻겨내도 꿈쩍않는 화학찌거기들이 빛으로 다시 환원되는 자국이며, 이것이 사진의 진짜 얼굴일지도 모른다. 이미지 생산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사진의 배면에는 언제나 얼룩진 마이크로 우주 빛 곰팡이가 존재한다고 믿는다. 빛을 먹고 살아가는 박테리아에 잠식당해버린 투명한 생명체가 바로 사진이며, 그것이 썩어 문드러질 때 생성되는 그로테스크한 황홀경에 오랫동안 매료되었던 것이다.

숲은 여전히 무표정하게 나를 본다. 이 곳에서 출렁이는 숲의 끝과 그 너머의 하늘, 그리고 그 하늘 너머의 우주와 그 우주 너머의 우주를 상상하곤 했었다. 일상의 상념따위는 그저 코 끝 간지럽히는 공기 한 줌 속에 흩어져 버릴뿐이다. 세계 속 나를 찾아가는 과정속에 알아채 버린 바깥에 대한 성찰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그것들과 교감할 수 있었던 일도, 숲이 열어준 착란같은 선물이었다. 숲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몸의 촉수들은 예민하게 뻗어나와 카메라 렌즈 밖 대상들과 함께 어우러졌다. 본래부터 나의 몸 안 어딘가에 있어 왔을 지 모를 감각의 끝에 실을 걸고, 세상의 결과 면을 연결해 나가는 일, 닺힌 틈을 열고 침잠할 수 있는 밝은 눈을 되찾는 것이 사진하는 이유였다. 숲은 이미 주어지고 고정된 것으로 부터 벗어나 비선험적인 상황에 나를 위치시키려는 의지, 거대한 역사의 지평에 쉽게 종속되지 않으면서 유동적인 상태에서 세계와 대면할 수 있는 실천의 첫 무대였다. 특히 늙은 숲은 켜켜이 쌓여진 것들, 삭혀진 채 아직 환원되지 못한 것들이 머무는 공간으로서 나의 허기진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물질들로 넘쳐났다. [텐슬리스-Tenseless ] 연작은 주관적 지각방식과 느려진 시간성의 확보를 통해, 타자와의 교감을 가시화하려는 태도에서 시작하였다. 그것의 구현은 사진속 사물과 공간이 연출하는 장면, 불완전한 내러티브의 결합, 마치 초현실주의자들이 추구했던 ‘마술적 리얼리즘’처럼 당연한 규칙과 조합으로 부터 이탈한 우발적 선택으로써 가능했다. 정상적인 시선으로는 도저히 대면할 수 없는 우울하고 비극적인 현실 상황의 반복, 동일성으로부터 벗어난 존재들을 억압하는 힘, 이미 제거 당해버린 야생의 감각, 빛은 우리를 외면한 채 내부를 향해 하얗게 비춰질 뿐이다. 빛의 매체인 사진이 어두운 톤에 물들어 가는 것은 암울한 시대의 매체에게, 그리고 나에게도 필연적이었다.

그동안 [텐슬리스-Tenseless]연작에 등장했던 것들을 열거하자면:
빨간 드레스, 말라 비틀어진 식물, 가짜 꽃, 죽은 새, 썩은 열매, 고인 물, 늪, 변색된 철문, 불타버린 나무, 찌그러진 공, 황금색 반사체, 떨어진 꽃잎, 떨어진 체리, 금간 벽, 쏟아진 물감, 죽은 귀뚜라미, 얼어붙은 나비, 종이 새, 종이 성, 종이 말, 종이 별, 동굴, 종이 집, 붉은 실, 초록 곰팡이, 빨간 전기줄, 나무 틈, 움직이는 새, 그림자, 버려진 가방, 성경책, 여성 속옷, 알약, 여우 굴, 사슴 틀, 푸른 리본, 양귀비, 공작새, 동물 뼈, 폭죽, 깨진 유리창, 얼어붙은 연못, 튜울립, 달, 고드름, 뱀, 담벼락, 꽃무늬 커튼, 사고난 자동차, 까마귀, 허공에 메달린 전구, 숲, 폭죽, 불꽃……, 망각속에 떠도는 것들, 누적되어 변성된 것들, 죽지도 살지도 못한 것들, 환원 불가능하거나 바깥에 머무는 것들, 별볼 일 없는 것들, 일시적인 것들, 보이지 않는 그러나 내 안의 것들과 함께 있는 것들.

갈등과 불안이 끝으로 치달아 갈수록 가열차게 솟구치는 아드레날린처럼 그로테스크한 현실로부터 능동적으로 살아나갈 수 있는 추동력은 불온한 사유의 실천에서 비롯된다. 사진으로는 결코 재현할 수 없었던, 그러나 처음부터 사진안에 들어와 있었던 것들, 그것들과 함께 호흡하고 살아가는 것, 그것뿐이다.
박형근 朴 炯 根 Hyunggeun Park

영국 런던대학 골드스미스컬리지에서 시각미술대학원 (PGDip) 이후 이미지&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졸업했다. 영국 유학 시 2006년 뉴아트 갤러리 워셜 미술관 (The New Art Gallery Walsall) 에서 초대 개인전과 같은 해 금호미술관, 영아티스트 선정 개인전을 열었다. 2008년 갤러리잔다리에서 열린 [Imaginary Journey] 개인전을 포함해 10여 회 개인전을 가졌고, 대구사진비엔날레(2012, 2010), 산타바바라미술관(2010), 휴스턴현대미술관(한국현대사진 미국 순회전, 2009), 미국 포토페스트 비엔날레(2006) 등 국내외 미술관, 갤러리에서 110여회 전시에 참여했다. 2010년 제9회 다음작가상을 수상했고, 2014년에 포토케이 레지던시에 선정되었다. 지난 1년 동안에 진행한 [The Tumen River Project, 두만강 프로젝트]를 현재(2015년 9월 22일-11월 22일) 파리 케브랑리 미술관이 기획하는 포토케이 비엔날레 (Photoquai 2015)에서 전시 중이다. 박형근 작가의 작품은 현재 휴스턴 현대미술관, 캐브랑리 미술관, 금호미술관, 박건희문화재단, 제주도립미술관, 대구미술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학력
2005. MA이미지&커뮤니케이션 졸업(석사) 골드스미스컬리지, 런던대학
2004. 시각미술대학원 졸업(석사디플로마) 골드스미스컬리지, 런던대학

개인전
2015. Tenseless, 갤러리 잔다리, 서울
2014. Horizon, need to dream, Paola Meliga Galleria d'Arte, 튜린, 이탈리아
2013.금단의 숲: 곶자왈, 숲의 기록, 경기창작센터, 안산
2011.시간의 울림, 갤러리 잔다리, 서울
0000.기억의 항해, 제주현대미술관, 제주
0000.금단의 숲, 제9회 다음작가상 수상전, 인사아트센터, 서울
2008. Imaginary Journey, 갤러리 잔다리, 서울
2006.박형근 전, 금호 영아티스트 선정, 금호미술관, 서울
0000.Hyung-geun Park, The New Art Gallery Walsall 미술관, 워솔, 영국
2001. The Second Paradise, Obs 갤러리, 광주
1999. 태엽 감는 새, 사진마당, 서울

주요 그룹전
2015. Peace Minus One, 상하이현대미술관, 상하이
0000.포토케이 비엔날레 2015, 파리, 프랑스
0000.컬러풀, 경기도미술관, 안산
0000.버스에서의 만찬, 오래된 집, 서울
0000.Peace Minus One,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0000.Reflection, 갤러리 잔다리, 서울
0000.심안으로 바라본 타자, 갤러리 룩스, 서울
2014. 치유의 기술-비움과 채움,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0000.신 소장품전, 제주현대미술관, 제주
0000.Flowering Island, 넵스아트갤러리, 서울
0000.19개의 방, 뉴 택사스 프로젝트, 서울
0000.뉴 히어로, 네모, 블루스퀘어, 서울
0000.Can Can China, 스페이스캔, 베이징
2013. TRAnSΗformation, 국립현대미술관, 아테네, 그리스
0000.생생화화, 경기도 미술관, 안산
0000.My First Work, 갤러리 잔다리, 서울
0000.Temporary show III, martin-Martini Art Internazionale, 튜린, 이탈리아
0000.검내를 건너온 빛, 루비나 아트센터, 분당
0000.Ways of seeing, 힐튼 호텔, 서울 ¬¬¬¬
0000.What’s on, 경기창작센터, 안산
0000.어느 봄날에, 동탄아트스페이스, 화성
0000.아티스트 포트폴리오-아카이브 라운지, 사비나 미술관, 서울
2012. Encounter, 제4회 대구사진비엔날레, 대구
0000.화이트 써머, 신세계 갤러리, 서울
0000.뫼비우스의 띠; 신화적 사유를 삼키다, 인터알리아, 서울
0000.익숙한 낯섬, 카이스 갤러리, 서울, 홍콩
0000.꿈꾸는 신화의 섬, 오백장군갤러리, 제주
0000.밤의 너비, 금산 갤러리, 파주
0000.공명, 우민아트센터, 청주
0000.No.45, 금호 미술관, 서울
2011.공간의 기억, 시안미술관, 영천
0000. The photographer, 롯데갤러리, 부산, 서울
0000.방관자의 공연, 한중일 현대사진전, 예술의 전당, 서울
0000.Moments unfolded, 신세계아트월 갤러리, 서울
2010.제3회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전-Asia Spectrum: Multicentralism, 대구
0000.Chaotic harmony:한국현대사진전, 산타바바라미술관, 산타바바라, 미국
0000.만안의 이미지-기록과 기억, APAP안양공공미술프로젝트, 안양
0000.격물치지, 일민미술관, 서울
0000.Maden Pictures, 아라리오갤러리, 천안
0000.이미지의 복화술, 인터알리아, 서울
2009.Views from Korea, Lianzhou International Photo Festival 2009,
0000.랸조우, 중국
0000.Chaotic harmony:한국현대사진전, 휴스턴현대미술관, 텍사스, 미국
0000.세라토닌Ⅱ,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 서울
0000.Korea special exhibition, The 8th China Photographic Art Festival &
0000.2009 Dali International Photography Exhibition, 운남성, 중국
0000.현대 예술로서의 사진, 두산아트센터, 서울
0000.제주도립미술관 개관전-제주미술의 어제와 오늘,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0000.Urban & Culture-전주 포토페스티발, 전북예술회관, 전주
0000.Multiscape, 마산3.15아트센터, 마산
0000.Intro, 국립고양스튜디오, 고양
2008. 인간풍경, 서울국제사진페스티발2008, 구 서울역사, 서울
0000.연기된 구름, 양평환경미술제, 2008양평프로젝트, 양평
0000.Image-nature,대구사진비엔날레기획, MJ갤러리, 대구
0000.자아 이미지: 거울 시선,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0000.풍경과 상상, 그 뜻밖의 만남, 아람미술관, 고양
0000.Photo on Photograph, 금호미술관, 서울
0000.마음의 정원, 신세계아트월갤러리, 서울
0000.신소장품전-작품의 재구성, 경기도미술관, 안산
0000.한국사진의 뉴 프론티어, 갤러리나우, 서울
2007. The Blur, Mook Gallery of Contemporary Art, 베이징, 중국
0000.Switch off, switch on, 관훈갤러리, 서울
0000.Identity, ear yourself, martin-Martini Art Internazionale, 튜린, 이탈리아
0000.Abandoned Protocol, Ritter/Zamet, 런던, 영국
0000.박형근 & 한성필, 카이스트경영대학원, 서울
0000.다색다감-오색풍경, 갤러리잔다리, 서울
0000.샘터갤러리 개관전-생명! 샘터, 샘터갤러리, 서울
0000.The Quartet of Photography, 유진갤러리, 서울
0000.Photography, Janus face, 터치아트, 헤이리, 경기도
0000.한국 현대사진 스펙트럼-풍경, 트렁크갤러리, 서울
0000.비트 맵2007, International Digital Photo Project–대안공간루프, 서울
0000.Up and comers-신진기예-파라다이스문화재단, 금호미술관, 서울
0000.No bounds, 선컨템포러리, 서울
2006. Friends of Kumho, 금호미술관, 서울
0000.Contemporary Korean Photography-Korean New Days, The
0000.16th Bratislava Month of Photography, Fotofo 2006, 슬로바키아
0000.사진 속의 미술-미술속의 사진, 제1회 대구사진비엔날레, 대구
0000.Relation-Isolation, Photography Now, 갤러리나우, 서울
0000.The Earth-Artist responding to Violence, the 11thInternational Biennial of
0000. Photography and Photo-related Art, 포토페스트비엔날레, 택사스, 미국
0000.비트 맵, 대안공간루프, 서울/플러스갤러리, 일본
2005. Winter Wonderland: Fantasy and illusion, the Fotografie Forum
0000.International, 프랑크푸르트, 독일
0000.Landscape 제5회 가나포토페스티벌 Views & Visions, 가나아트센터, 서울
0000.웰컴 투 더 정글, 스타일큐브 잔다리, 서울
0000. In visibility, Oxo tower Barge House, 런던, 영국
0000.The contemporary Tales/Ear to Wall, Manufactured in the UK,
0000.Martini Arte Internazionale, 튜린, 이탈리아
2002. 사진-폭로된 정체, 진실의 시뮬라크르, 갤러리 룩스, 대안공간 풀, 서울
0000.한국현대미술신세대 흐름전-우리안의 천국, 아르코미술관,
0000.울산시립미술관, 전라북도 소리미술관
2001. 뱀에 대한 해석,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0000.1019 개관전-사진으로 생활하기 7, 1019갤러리, 서울
2000. 이미지로 보는 세상-다름과 낯섬, 롯데 갤러리(광주), 고토갤러리(대구)
1999. 사진으로 생활하기 5, 사진마당, 서울
0000.사진 그 경계에서, 남도예술회관, 광주

수상 및 성과
2014.포토케이 레지던시 수상, 캐브랑리미술관, 프랑스
2013.경기문화재단, 전문예술창작지원선정, 한국
2011.서울문화재단, 시각예술창작지원선정, 한국
2010.제9회 다음작가상, 박건희문화재단, 서울
2009.Pictet Prize 2009노미네이션, 스위스, 영국
2006.금호 영아티스트 선정작가, 금호미술관, 한국
0000.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진흥기금지원선정, 한국
0000.영국 Art council 전시기금선정, 영국
2005.Bloomberg New Contemporaries 2005 short list, 영국

창작 레지던시
2013-2015. 경기창작센터, 한국
2008-2009.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미술스튜디오, 한국

작품 소장

휴스턴 현대미술관, 텍사스, 미국
캐브랑리 미술관, 파리, 프랑스
Ernst & Young, 런던, 영국
Martini Arte Internazionale, 튜린, 이탈리아
The Fotografie Forum International, 프랑크푸르트, 독일
금호미술관, 서울
아라리오컬렉션, 천안
일민미술관, 서울
박건희문화재단, 서울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제주현대미술관, 제주
대구미술관, 대구
경기도미술관,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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