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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2017.12.24 03:10

2017 국제 젊은사진가전

조회 수 418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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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제목 인식의 기초 展
전시기간 2017. 12. 23 ~ 12. 29
전시장소 갤러리토마 & 예술상회토마
갤러리 주소 대구중구 대봉동 9-21번지 & 대봉동 2-11번지 Tel 053- 522-8155
갤러리 홈페이지 https://blog.naver.com/art_toma
참여작가 국내 작가 : 김명주, 양소정, 오희수, 송석우, 김현수, 정휘동, 박정근, 오혜지,(8명)
해외 작가 : Benjamin Foreman, Cassidy Lubberts, and Hoong Wei Long, Darryl Georgiou, George Saxon,
Katelyn Maish, Michael Carr, Mike Smith (6명)
지도보기 http://naver.me/FDZzfHGe
1993년 ‘사진-미래색展’ 이라는 첫 번째 젊은 사진가전이 대구를 기반으로 시작된 이래 젊은 사진가 모임은 매년 역량 있는 작가들과 함께 전시를 개최하였다. 본 전시의 역사는 대구에서 태동하여 현재 약 20년을 넘어서고 있다. ‘사진-미래색展’ 이후 계속되어온 젊은 사진가전은 권위와 제도에 의해 마련된 것이 아닌, 젊은 사진가들이 주체가 되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전시로 성장하여왔다. 이러한 취지가 전통이 되어 매년 만 40세 이하의 작가들이 참신하고 창조적인 작업을 통해 한국 사진계의 주요 거점으로 사진계의 위상을 높이며 전시 때마다 큰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016년 제 17회를 맞이하는 젊은사진가모임에서는 사진가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나아가한국과 세계를 무대로 한 등용문을 마련하고자 한다. 동시대의 예술정신을 모색하고 시각을 탐구하는 이번 전시에는 참신한 시각과 역량 있는 젊은 사진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무엇보다, 오늘날 사진이 생활예술의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사진이 본질이 우리 삶과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인식의 기초’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생활예술로써의 사진은 우리의 잠재된 ‘인식’ 과의 절대적인 관계에 대하여 다양한 사진화법들을 전할 것이다. 이번 국제젊은사진가전을 통해 대구지역의 새로운 작가 발굴 및 지원하는 것이 큰 목적이며, 더불어 해외 사진예술시장에 우리나라의 젊은사진가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마련될 것이다. 국내작가들의 작품들은 기존까지 보지 못했던 틀에서 벗어난 독특한 창의성을 지닌 실험적인 작품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 ⓒ박정근
    물숨
  • ⓒ박정근
    물숨
  • ⓒ송석우
  • ⓒ송석우
1993년 ‘사진-미래색展’ 이라는 첫 번째 젊은 사진가전이 대구를 기반으로 시작된 이래 젊은 사진가 모임은 매년 역량 있는 작가들과 함께 전시를 개최하였다. 본 전시의 역사는 대구에서 태동하여 현재 약 20년을 넘어서고 있다. ‘사진-미래색展’ 이후 계속되어온 젊은 사진가전은 권위와 제도에 의해 마련된 것이 아닌, 젊은 사진가들이 주체가 되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전시로 성장하여왔다.
이러한 취지가 전통이 되어 매년 만 40세 이하의 작가들이 참신하고 창조적인 작업을 통해 한국 사진계의 주요 거점으로 사진계의 위상을 높이며 전시 때마다 큰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016년 제 17회를 맞이하는 젊은사진가모임에서는 사진가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나아가한국과 세계를 무대로 한 등용문을 마련하고자 한다.
동시대의 예술정신을 모색하고 시각을 탐구하는 이번 전시에는 참신한 시각과 역량 있는 젊은 사진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무엇보다, 오늘날 사진이 생활예술의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사진이 본질이 우리 삶과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인식의 기초’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생활예술로써의 사진은 우리의 잠재된 ‘인식’ 과의 절대적인 관계에 대하여 다양한 사진화법들을 전할 것이다.
이번 국제젊은사진가전을 통해 대구지역의 새로운 작가 발굴 및 지원하는 것이 큰 목적이며, 더불어 해외 사진예술시장에 우리나라의 젊은사진가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마련될 것이다.
국내작가들의 작품들은 기존까지 보지 못했던 틀에서 벗어난 독특한 창의성을 지닌 실험적인
작품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 ‘사진’은 강력한 표현과 소통의 매체로써 인식과 해석, 그리고 실행의 무한한 다양성을 제공한다“ - 안셀 아담스
존재적 가치는 삶의 인식에 의해 형성되어 왔다. 가치의 형성은 ‘소통’의 씨앗이 되어 언어적 형태로 성립되어 왔다. 내면과 외면에 대한, 현실과 이상에 대한, 나와 너와의 관계에 대한 절대적인 가치를 오로지 사진의 강력한 표현과 소통의 방식에 의해 이루어져 온 것이다.
‘사진’은 오늘날 매우 중요한 인식의 매체이자 생활예술로 우리의 삶과 필연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보이지 않지만 절대적으로 존재하는 ‘인식’의 실체들은 ‘사진’에 의해서만 나타내어져 왔다. 이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만을 기록하는 ‘사진’을 통해서 삶의 영역들이 드러남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인식의 기초’전은 매우 중대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보고 듣고 경험되어지는 모든 삶의 행위들이 인식의 ‘기호’가 되어 각각의 소통적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이번 전시를 통해서 증명될 것이기 때문이다.
프랑스 예술철학자 롤랑바르트가 “사진가의 투시력은 존재하는 곳에 있다”라고 하지 않았던가. 이는, ‘인식’은 바라봄의 시작이요, ‘바라봄’은 존재를 나타내는 절대적인 본질을 의미한다. 각각의 인식의 형태와 기호 속에 투영된 삶의 본질들은 ‘울림’과 ‘떨림’이 되어 사진에 의해서만 드러날 것이다. ‘인식의 기초’전에 선보일 작품들은 성, 종교, 관계, 시간과 공간 등 삶의 근본적인 요소들을 통해 인식이 미치는 인간존재의 모습들을 투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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