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 - 이미지 톡&톡 사진전

지난 6월 12일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진 공모를 시작한 11회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은 다음주니어 100인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다음주니어들은 7월 31일 서울유스호스텔과 예술통 스트리트갤러리에서 개최된 Day 캠프에 참가하여 사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소통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캠프에서는 사진강의 ∙ 포토리뷰 ∙ 미술치료 ∙ 야외촬영 외에 역대 다음주니어 및 100인의 작품전시, DJ 토크콘서트 등이 포함된 톡&톡 포토파티로 구성되었다.

대상은 충암고등학교 박수진 학생의 ‘홀로’라는 주제의 작업이다. 이 작업은 고독한 대상에게 감정이입을 하고 있는 박수진 학생의 감수성이 돋보이며, 보는 이로 하여금 감정의 전이와 잔상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오늘부터 24일까지 이미지 톡&톡 사진전이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 열린다. 다음주니어 100인의 다양한 고민과 그들이 바라보는 미래에 대한 서로 다른 시선이 담긴 작품을 통해 여러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길 기대한다.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은 박건희문화재단이 주최 · 주관하고 니콘이미징코리아가 후원하고 있는 행사로 비영리 창작 교육행사이다.

■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 소개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은 최고의 사진가들과 함께하는 예술가 체험학습을 통해 사진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잠재적 재능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창작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하여 ‘다음주니어’ 100인을 선정해 Day 캠프, 사진전 참가 및 작품집 출판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음주니어상’ 대상 1인과 다음주니어가 선정한 우수상 3인을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