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 이다 토시히사 www.fujifilm-korea.co.kr)가 디지털카메라 온라인 커뮤니티 SLR 클럽과 함께 후지키나 2017 9월 행사에서 공개된 신제품 ‘X-E3’의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X-E3는 일상 스냅 및 여행 사진에 최적화된 RF(Range Finder) 스타일의 미러리스 카메라다. 파인더가 탑재된 후지필름의 X 시리즈 카메라 가운데 가장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뛰어나며, 새롭게 개발된 AF 알고리즘을 탑재해 움직이는 피사체를 2배 빠르게 추적한다.

또한 후지필름 고유의 색감을 살린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로 Full HD 및 4K 영상을 녹화할 수 있고, X 시리즈 최초로 ‘블루투스 통신’ 기능을 갖춰, 단 한번의 페어링 등록만으로도 별도 조작 없이 상시 사진 자동 전송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9월 14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체험단으로 선정 시 국내 공식 출시 전 X-E3를 가장 처음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신청 이유 등을 작성하여 SLR 클럽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댓글로 신청하면 되며, 당첨자는 9월 25일 발표된다.

체험 기간은 9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약 5주이며, 해당 일자 동안 X-E3로 마음껏 촬영을 즐길 수 있다. 수행 미션은 촬영한 사진과 리뷰를 주 1회 이상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것으로, SLR 클럽, 개인 블로그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활동 종료 후 우수 체험단에게는 사용했던 X-E3를 무상으로 지원하거나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선옥인 마케팅 팀장은 "사진을 촬영한다는 본질적인 개념에 집중한 신제품 X-E3의 매력을 출시 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일상의 다양한 모습을 우수한 성능의 카메라에 간편하게 담아 보는 경험을 X-E3와 함께 누려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후지필름은 앞서 9월 7일 일본 등록유형문화재로 등재된 104년 역사를 지닌 도쿄 미츠이클럽 에서 후지키나 2017 행사를 개최하고 후지필름의 비전과 가치, X-E3와 렌즈 등의 신제품 3종, 펌웨어 업데이트 및 프로그램 개발 계획 등을 새롭게 발표해 전 세계의 주목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