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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http://www.kia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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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4일 VIP 오프닝, 9월 25일~ 29일까지 코엑스 A, B홀에서 개최
- 동남아시아 싞흥 경제 부국 6개국을 주빈국으로 초청: 아시아 미술의 다양성을 조명하여 아시아미술시장 활성화
- 주빈국 포함 국내외 22개국 186개 갤러리 참가 (작년 대비 7개국 증가)
- 풍성한 KIAF만의 부대행사: 아트플래시 Interactive Media Art, VIP 특별 강연, 일반인 강연 프로그램 등
- 미술 편견의 벽 허물고자, 개막식 없애고 다채로운 볼거리로 문화융성 이끌어



아시아 미술시장의 허브 <2014 한국국제아트페어>가 오는 9월 24일 개막을 시작으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삼성동 코엑스 A, B 홀에서 개최된다.
(사)한국화랑협회(회장 표미선)의 주최로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2014 한국국제아트페어 (KIAF/14)가 지난해 8만 5천여 명이라는 최다 관람객을 동원하고 지속적인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하여 아시아 미술시장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증명하였다. 올해는 국내외 22개국 약 186개 갤러리가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해외 갤러리의 참여 증가가 눈에 띈다. 약 60여 개 갤러리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작품들과 작가를 소개할 예정이다. 매년 KIAF 는 기념할만한 국가를 주빈국으로 지정, 10~15개의 갤러리를 초청하여 주빈국 갤러리와 작가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면서 미술시장의 국제교류에 앞장서는 사절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3년에는 독일을 초청하여 국내 컬렉터와 미술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올해 KIAF 는 아시아 현대미술의 중심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동남아시아를 주빈국으로 선정하였고,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필리핀 6개국의 13개 유수의 갤러리가 참가를 결정하였다.



떠오르는 위상, 동남아시아 현대미술
올해는 동남아시아를 주빈국으로 선정하여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동남아시아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소개한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빈곤의 시절을 겪고 혼란스러운 근대화를 거친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각각의 개별적 문화의 특성을 보여주면서 다양한 형태의 독특한 미술양식을 선보이고 있다.
동남아시아 컬렉터들은 자수, 서예 같은 전통공예, 즉, 토속적인 성향이 강한 기존 스타일에서 벗어나, 보다 젊어진 컬렉터의 취향에 따라, 시각적으로 재미있고 감각적인 작품을 선호하는 추세이며 이들의 후원이 자국의 새로운 현대미술시장을 개척하며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그간 경제위기를 맞아 침체되었던 현대미술이 다시 호조를 보이게 되면서, 동남아시아 미술은 세계 미술계 속에서 꾸준히 성장하여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으며, 동남아시아의 정치사회적 맥락을 반영하는 식민과 독재에 대한 저항, 이에 대한 극복이 수많은 비엔날레를 통해 소개되면서 그 지역만의 미술담론을 형성하였다. 또한, 선호하는 작품의 스타일은 문화/지역적 특성과 기후에 따라 달라지는데, 고온 다습한 동남아시아지역에서는 작품의 변형에 덜 영향 받는 조각작품들이 선호되는 경향을 찾아 볼 수 있다. 이번 주빈국 갤러리 선정을 맡은 변홍철 주빈국 커미셔너는 선정기준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갤러리를 포함하여 한국 컬렉터들에게 잘 소개되지 않았던 말레이시아, 필리핀, 미얀마, 캄보디아 갤러리의 참여를 이끌면서, 아시아 미술시장의 허브로서의 입지를 회복하고자 초청 갤러리 선정에 특히 고민을 많이 하였다. 아시아와 국제 메이저 아트페어 참여경험 및 활동을 통한 글로벌 감각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 소속작가 및 프로그램 등의 기준으로 선정하였고, 신생화랑의 경우에는 참신함과 그 잠재력을 고려하였다. 즉, 국제적 맥락에서 현대미술을 대표할 수 있는지의 측면에 국한하지 않고, 자국 작가들만의 색깔을 국제적 맥락 안에서 얼마나 잘 풀어내는가를 기준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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