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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6
2018.05.30 16:45

이일섭 사진심리상담전

조회 수 288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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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제목 거울의 파편
전시기간 2018. 6. 5 ~ 6. 17
전시장소 류가헌 Ryugaheon 전시 2관, Seoul
갤러리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운동 113-3(자하문로 106) 02-720-2010
갤러리 홈페이지 http://www.ryugaheon.com
사진은 나의 상태에 어떻게 작용하는가? 그날 바람이 불었다. 햇살과 웃음으로 가득한 순간이었다. 사랑하는 딸과 존경하는 스승을 잃었다. 쏟아지는 피에 젖은 나와 한없이 눈물을 흘리는 아내는 뿔뿔이 흩어졌다. 산자와 죽은 자 모두는 병원으로 이송 되었다. 우리는 기약 없고, 깊이가 없는 어둠으로 떨어졌다. 한 명의 가족도 없는 곳에서 죽은 채로 살아야했다. 어떻게 해가 뜨고 지는지 모른 채 숨이 붙어있었다. 그러는 동안에도 아내와 내가 속한 세상은 멀쩡하게 흐르고 있었다. 세상엔 아무 상처도 없는 듯이 매일 맑은 햇살이 비추고 있었다. 바람이 불던 그 해는 우리 부부에겐 인생의 가장 황금기였다. 사진가로서의 성장도 진행되고 있었고, 무엇보다 중요하고 큰 것은 우리의 첫 아이가 태어났기 때문이었다. 누군가 행복에 대해 묻는다면 우리부부의 얼굴을 보고만 있어도 대답이 될 만한 시기였다. 갓 태어난 아기를 보며 매순간 존재의 신비와 위대함, 고마움을 느끼며 지냈다. 나의 삶에 중요한 질문을 던지던 스승과도 거의 매일 만나며 지내던 시기였다. 이때 바람이 불었다. 누구의 동의도 없이, 조짐도 없이. 바람이 지나간 후, 몸은 다 망가졌다. 정신이 나갔다. 매일 매일 울부짖었고 소리쳤다. 우리 인생의 황금기를 맞은 타국은 지옥으로 변해있었다. 짐승처럼 자고 벌레처럼 숨죽였다. 우리는 외부세계로부터 없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었다. 끝없는 어둠의 시작이었다. 이 시기에 좋은 벗들과 스승들의 도움으로 한줄기 빛을 만났다. 이 사건으로 새롭게 보는 작업을 시작 하게 되었다. 다시 사진을 하며 조금씩 회복하게 되었고, 완전하지 않은 상태로 우린 한국으로 돌아왔다. 두 번째 아이가 태어났다. 귀국 후 4년 동안 외부활동은 거의 하지 않았다. 지금은 우리의 삶과 나의 삶, 잔인하고 아름다운 질서를 보는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이 내게 어떻게 작용하고 어떤 상태에 이르게 하는지도 보게 되었다. ‘나의 사진’에 대해 다시 정리하는 기간을 거쳐, 성취나 성과보다 치유의 기능을 하는 사진으로 방향을 전환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아동후원과 기부, 사진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여행과치유’를 만들었다. 사진이 타인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이후, 한국사진치료학회가 설립되었고 함께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살이를 정리하고 제주도로 이사했다. 아동후원과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사진은 그의 언어’라는 믿음으로 타인의 사진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내게 사진은 셔터를 누르기 전, 누르는 순간, 그 이후의 시간이다. 이것은 사진의 과정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다. 사진은 언제부터 사진인가. 카메라가 필요한가. 셔터를 누르면 종결되는 것인가 에 대한 나의 정의이다. 이번 전시는 셔터를 누르기 전의 상태, 셔터를 누르는 자와 대상과의 교감, 셔터를 누른 회복 불능의 시간과 이후에 관한 이야기다. 사진에는 과거가 없고, 미래가 없으며, 오직 지금이다. 또한 감정이 없다. 이는 존재의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다. 그래서 사진은 거울처럼 자신의 상태를 나타낸다. 깨진 거울은 여러 개의 이미지를 만들고 더러운 거울은 지금을 왜곡시킨다. 사진을 찍는 것은 자신의 거울을 보는 행위다. 그러니 사진에는 자신의 상태가 드러나기 마련이다. 거울의 존재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누군가에게 자신의 거울을 보여주거나 들키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한다. 사진이 언어라면 말하는 사람만 있어서는 성립하지 않는다. 그러니 누군가는 들어주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그의 사진을 읽어주고 그의 내면을 들어주는 역할을 잘 할 수 있다면 얼마나 귀한 경험일까 싶다. 2017년 15명을 대상으로 사진심리상담을 진행했다.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다. 인터뷰이들에겐 상담이나 내담자, 상담사 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했고 이어갔으며, 감정의 진행상황을 보며 셔터를 눌렀다. 모든 사람은 자신이 겪어온 파도와 바람에 대해 진솔한 사연을 들려주었다. 우린 서로 파도와 바람을 맞으며 살아왔고 살아가야하는 삶에 대해 깊이 교감 할 수 있었다. 이러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다. 나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사진이 언어라는 것을 다시 명확하게 실감하게 되었다. 그가 찍은 산과 바다, 돌과 나무, 타인과 가족, 사물과 흔적은 모두 그의 언어다. 우리는 여러 종류의 언어를 사용하며 하나의 사회를 구성하며 산다. 서로 다른 언어는 서로를 외롭게 한다. 더 정확하게는 서로의 언어를 읽고 들을 수 없기 때문이다. 사진을 읽은 다는 것은 타인의 내면에 관심을 두는 아름다운 행동이다. 원치 않게 거울이 파편이 되는 경험을 하더라도 나는 저마다 거울을 발견하길 바란다. 풍요로운 여정을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 사진이 존재의 성장을 돕는 언어의 도구로 사용하길 마음 깊이 희망한다.
  • ⓒ이일섭 Yi il sup
    거울의 파편
  • ⓒ이일섭 Yi il sup
    거울의 파편
  • ⓒ이일섭 Yi il sup
    거울의 파편
  • ⓒ이일섭 Yi il sup
    거울의 파편
  • ⓒ이일섭 Yi il sup
    거울의 파편

‘사진심리’라는 새로운 사진의 세계
- 이일섭 사진심리상담전 <거울의 파편> 6월 2일부터 갤러리 류가헌에서


‘보라, 돌부처의 발이 그의 시간이다.’
시인 정일근이 이일섭의 사진 <더딘 대화, 경주>에 붙인 일성이다. 사진가 이일섭이 8년 만에 새 전시를 한다고 했을 때, <더딘 대화, 경주>의 연작 같은 아름다운 이 땅의 다큐멘터리 사진을 보게 되리라 기대했었다.

그런데 미리 받아 본 전시자료는 예상과 달랐고, 자료들을 이해하는 데 한 참의 시간이 필요했다. 늦은 밤 그와 통화하고 전화를 끊었을 때, 나는 문득 이일섭의 사진에 대한 시인의 문장들을 떠올렸다. ‘돌부처의 발과 같은 시간’을 통과해, ‘부처바위 속의 노승이 돌을 밀고나오듯이’, 이제 그가 세상 밖으로 그의 이야기를 꺼낼 수 있게 되었구나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날, 바람이 불었다. 햇살과 웃음으로 가득한 순간이었다. 갓 도착한 타국 땅에서 그는 아내와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중이었고, 사진가로서의 성장도 진행 중이었다. 바람이 불었고, 차에는 첫아이와 스승이 함께 타고 있었다. 찰나에 풍경이 깨지면서, 교통사고가 났다. 피투성이가 된 채 그와 아내만이 살아남았다. 살아남았지만, 죽은 것과 같았다. 어떻게 해가 뜨고 지는지 모른 채 숨이 붙어있었다. “짐승처럼 자고 벌레처럼 숨죽였다. 우리는 외부세계로부터 없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었다. 끝없는 어둠의 시작이었다.”

벗과 스승들은, 짙은 어둠 속이기에 알아챌 수 있는 빛줄기처럼 그들을 부축했다. 벗과 스승들처럼 사진도 그의 곁을 지켰다. 서울로 돌아온 후에 두 번째 아이가 태어났다. 부부는 새 생명을 안고 서울을 떠나 제주도로 내려갔다. 제주도 중산간마을에 터를 튼 채 아이를 키우고 사진을 하며, 그의 표현대로 지금은 “우리의 삶과 나의 삶, 잔인하고 아름다운 질서를 보는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제 사진가 이일섭은 창작이나 기록으로써의 사진 이외에 ‘치유의 기능을 하는 사진’을 하고 있다. 지나 온 시간들을 통해 사진이 삶에 어떻게 작용하고 어떤 상태에 이르게 하는지를 스스로 경험한 때문이다. 사진교육과 기부를 연결시킨 아동후원 단체도 만들었다. 새로 설립된 한국사진치료학회와 함께, ‘그의 사진은 그의 언어’라는 믿음으로 타인의 사진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 <거울의 파편>은, 사진이 사람을 거울처럼 비추어냄으로써 하나의 언어로 작동하는 것을, 그 소통과 교감을 볼 수 있는 사진전이다. 표현과 이해의 한 방법으로써의 사진, 아직은 낯설지만 이일섭이 제안하는 ‘사진심리’라는 새로운 사진 세계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전시는 6월 5일부터 17일까지 갤러리 류가헌에서 열린다.
수많은 표정과 몸짓이 담긴 사진, 그 앞을 어지럽게 교차하는 털실, 뒤집어진 액자, 벽에 붙은 질문들. ‘사진전’이라고 이름 붙이기에 낯설다. 쉬이 이미지를 볼 수 없게 방해하는 여러 장치들은 보는 이들에게 호기심 혹은 불편함을 불러일으킨다. 전시장을 채운 작업은 어떤 의미일까. 어떻게 읽어야할까.

사진으로 관계 맺기1 _ 사진가와 인터뷰이
사진가 이일섭은 2017년 15명의 사람들과 ‘행복’을 주제로 인터뷰를 했다. ‘요즘 어떤가요?’로 시작한 질문은 ‘내일은 어떨까요?’로 끝을 맺었다. 오늘에서 내일로 가는 대화 속에 사진가는 셔터를 눌렀다. 사진 속에는 미처 완결되지 않은 감정과 생각이 담겼다. 가끔은 인터뷰이에게 카메라를 건네기도 했다. 입으로 나오는 말로만 소통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에 담기는 손짓, 표정, 시선으로 함께 대화를 이어나가고 공감했다. 인터뷰 후에 천 장이 넘는 사진들이 모였다.

사진으로 관계 맺기2 _ 인터뷰이와 관람객
인터뷰 후에 남겨진 천 장의 사진을 전시장에 붙이고 그 앞에 털실을 거미줄처럼 교차시킨다. 혹은 액자의 뒷면이 보이도록 사진을 뒤집어 놓는다. 사진 속 인물과 사진을 보는 관객은 서로 어떤 장벽을 두고 만난다. 이 작은 불편함은 관객에서 사진으로 향하던 일방적인 시선을 거두게 만든다. 보는 이들은 실제 사람을 만날 때처럼 15명의 인터뷰이에게 천천히 조심스럽게 다가간다. 벽에 붙은 질문들로 인물들의 상태를 유추하거나 해석할 수 있다.

사진으로 관계 맺기3 _ 관람객과 사진가
사진가 이일섭은 전시장에서 관객을 만날 것이다. 새로운 사람과의 소통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역시나 사진을 통해 서로를 바라보고, 이해할 것이다. 사진 속 인물을 바라보고 그의 모습에 공감하거나 관심을 가졌던 관람객들은 이제 이일섭 작가와의 사진심리상담을 통해 작가를, 그리고 자기 자신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사진은 언어다?


사진은 나의 상태에 어떻게 작용하는가?

그날 바람이 불었다. 햇살과 웃음으로 가득한 순간이었다. 사랑하는 딸과 존경하는 스승을 잃었다. 쏟아지는 피에 젖은 나와 한없이 눈물을 흘리는 아내는 뿔뿔이 흩어졌다. 산자와 죽은 자 모두는 병원으로 이송 되었다. 우리는 기약 없고, 깊이가 없는 어둠으로 떨어졌다. 한 명의 가족도 없는 곳에서 죽은 채로 살아야했다. 어떻게 해가 뜨고 지는지 모른 채 숨이 붙어있었다. 그러는 동안에도 아내와 내가 속한 세상은 멀쩡하게 흐르고 있었다. 세상엔 아무 상처도 없는 듯이 매일 맑은 햇살이 비추고 있었다.
바람이 불던 그 해는 우리 부부에겐 인생의 가장 황금기였다. 사진가로서의 성장도 진행되고 있었고, 무엇보다 중요하고 큰 것은 우리의 첫 아이가 태어났기 때문이었다. 누군가 행복에 대해 묻는다면 우리부부의 얼굴을 보고만 있어도 대답이 될 만한 시기였다. 갓 태어난 아기를 보며 매순간 존재의 신비와 위대함, 고마움을 느끼며 지냈다. 나의 삶에 중요한 질문을 던지던 스승과도 거의 매일 만나며 지내던 시기였다. 이때 바람이 불었다. 누구의 동의도 없이, 조짐도 없이.
바람이 지나간 후, 몸은 다 망가졌다. 정신이 나갔다. 매일 매일 울부짖었고 소리쳤다. 우리 인생의 황금기를 맞은 타국은 지옥으로 변해있었다. 짐승처럼 자고 벌레처럼 숨죽였다. 우리는 외부세계로부터 없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었다. 끝없는 어둠의 시작이었다. 이 시기에 좋은 벗들과 스승들의 도움으로 한줄기 빛을 만났다. 이 사건으로 새롭게 보는 작업을 시작 하게 되었다. 다시 사진을 하며 조금씩 회복하게 되었고, 완전하지 않은 상태로 우린 한국으로 돌아왔다. 두 번째 아이가 태어났다. 귀국 후 4년 동안 외부활동은 거의 하지 않았다. 지금은 우리의 삶과 나의 삶, 잔인하고 아름다운 질서를 보는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이 내게 어떻게 작용하고 어떤 상태에 이르게 하는지도 보게 되었다. ‘나의 사진’에 대해 다시 정리하는 기간을 거쳐, 성취나 성과보다 치유의 기능을 하는 사진으로 방향을 전환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아동후원과 기부, 사진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여행과치유’를 만들었다. 사진이 타인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이후, 한국사진치료학회가 설립되었고 함께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살이를 정리하고 제주도로 이사했다. 아동후원과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사진은 그의 언어’라는 믿음으로 타인의 사진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내게 사진은 셔터를 누르기 전, 누르는 순간, 그 이후의 시간이다. 이것은 사진의 과정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다. 사진은 언제부터 사진인가. 카메라가 필요한가. 셔터를 누르면 종결되는 것인가 에 대한 나의 정의이다. 이번 전시는 셔터를 누르기 전의 상태, 셔터를 누르는 자와 대상과의 교감, 셔터를 누른 회복 불능의 시간과 이후에 관한 이야기다.
사진에는 과거가 없고, 미래가 없으며, 오직 지금이다. 또한 감정이 없다. 이는 존재의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다. 그래서 사진은 거울처럼 자신의 상태를 나타낸다. 깨진 거울은 여러 개의 이미지를 만들고 더러운 거울은 지금을 왜곡시킨다. 사진을 찍는 것은 자신의 거울을 보는 행위다. 그러니 사진에는 자신의 상태가 드러나기 마련이다. 거울의 존재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누군가에게 자신의 거울을 보여주거나 들키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한다.
사진이 언어라면 말하는 사람만 있어서는 성립하지 않는다. 그러니 누군가는 들어주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그의 사진을 읽어주고 그의 내면을 들어주는 역할을 잘 할 수 있다면 얼마나 귀한 경험일까 싶다.

2017년 15명을 대상으로 사진심리상담을 진행했다.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다. 인터뷰이들에겐 상담이나 내담자, 상담사 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했고 이어갔으며, 감정의 진행상황을 보며 셔터를 눌렀다. 모든 사람은 자신이 겪어온 파도와 바람에 대해 진솔한 사연을 들려주었다. 우린 서로 파도와 바람을 맞으며 살아왔고 살아가야하는 삶에 대해 깊이 교감 할 수 있었다. 이러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다.
나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사진이 언어라는 것을 다시 명확하게 실감하게 되었다.
그가 찍은 산과 바다, 돌과 나무, 타인과 가족, 사물과 흔적은 모두 그의 언어다. 우리는 여러 종류의 언어를 사용하며 하나의 사회를 구성하며 산다. 서로 다른 언어는 서로를 외롭게 한다. 더 정확하게는 서로의 언어를 읽고 들을 수 없기 때문이다. 사진을 읽은 다는 것은 타인의 내면에 관심을 두는 아름다운 행동이다. 원치 않게 거울이 파편이 되는 경험을 하더라도 나는 저마다 거울을 발견하길 바란다. 풍요로운 여정을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 사진이 존재의 성장을 돕는 언어의 도구로 사용하길 마음 깊이 희망한다.

이일섭 李一燮 Yi il sup


Personal history
신구전문대 사진학과 졸업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과 졸업
홍익대 대학원 사진학과 중퇴
제주대 대학원 상담심리 재학
HEK 홍보기획공사 [한국화보] [SEOUL] 사진기자
뿌리깊은나무 <샘이깊은물> 사진기자
아트스페이스 코리아 <코리아나> 사진기자

exhibition
1994 제1회 개인전 ‘꿈꾸는 여행자’ - 코닥 포토 살롱, 서울
1995 그룹전 ‘젊은 사진가전’ - 국립나라사진미술관, 일본
1996 제2회 개인전 ‘인물사진’-삼성 포토 갤러리, 서울
2001~2002 제3, 4, 5, 6회 개인전 ‘작업실사진전’ - FOPA 스튜디오, 서울
2003 제8회 개인전 ‘사찰의 문’ - duru 갤러리, 서울
2003 제9회 개인전 ‘경주의 얼굴’ - 철암 갤러리, 태백
2010 제10회 개인전 ‘더딘 대화, 경주’ -류가헌, 서울
2017 제11회 개인전 ‘관계의 평화’- 강정마을 미술관 살롱드 문, 서귀포 강정
2017 제12회 개인전 ‘인터뷰, 나와 나’ -VIAART 갤러리, 제주시
2018 제13회 개인전 ‘거울의 파편’ -류가헌,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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