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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2017.12.04 00:26

전흥수 Chun, Heung Soo

조회 수 94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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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제목 디지로그 포토 Digilog Photo
전시기간 2017.11. 7 ~ 12. 28
전시장소 아트스페이스 J Art Space J, SeongNam
갤러리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66 SPG Dream 빌딩 8층 아트스페이스 J (031-712-7528)
갤러리 홈페이지 http://www.artspacej.com
관람시간 월-금 10:00 –18:00, 토 11:00-18:00 (*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The significance Heungsoo Chun's ouevre of photography arises from his constant exploration for the new horizon of the art beyond the traditional boundaries. Since his first exhibition in Tokyo in 1989, Chun worked on combining the aspects of digital and non-digital aspects of photography. He focused on producing clear and bright images and added expressions in the development process, and described his works as "multi-colored prints painted with lights." After the year 2000, with the rapid progress of digital photography, Chun started to work with special digital technique as well as adding non-digital touches to his works, being in the frontier of what is now familiar to us as "digital painting."
  • ⓒ전흥수 Chun, Heung Soo
  • ⓒ전흥수 Chun, Heung Soo
    지리산1, Mixed Media on Photography, 2017
  • ⓒ전흥수 Chun, Heung Soo
    산, Mixed Media on Photography, 2017
  • ⓒ전흥수 Chun, Heung Soo
    지리산3, Mixed Media on Photography, 2017
  • ⓒ전흥수 Chun, Heung Soo
    지리산4, Mixed Media on Photography, 2017
  • ⓒ전흥수 Chun, Heung Soo
    똘레도, 스페인, Mixed Media on Photography, 2017
  • ⓒ전흥수 Chun, Heung Soo
    산, mixedmedia on photography, 2017

실재와 환상이 혼재된 풍경들: 전흥수의 디지로그 포토 (Digilog Photo)


사진작가로서 전흥수의 작품이 지닌 위상은 전통적인 사진의 경계를 벗어나 새로운 지평을 찾아 끊임없는 실험을 수행해 왔다는데서 찾을 수 있다.

1989년 도쿄에서의 첫 개인전에 컬러사진 시리즈를 발표한 이후 한동안 전흥수가 천착해 온 실험은 사진이라는 미디어를 기반으로 회화적 프로세스를 융합하는 것이었다. 작가는 자신의 작품 경향을 ‘빛으로 만든 다색판화’라 명명하고 이미지의 현상 과정에 표현 행위를 추가하는 작업을 해 왔다.

2000년 이후 전흥수의 작업은 약진하는 디지털 미디어의 기세에 힘입어 전과 다른 차원으로 접어들게 된다. 작가는 사진에 디지털 기술을 추가하고 거기에 회화의 옷을 입힘으로써 사진예술의 가능성을 한 단계 높이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했다. 이러한 작업 경향은 현재 우리에게 친숙한 ‘디지털 페인팅(Digital Painting)’으로 불리게 되는데, 전흥수는 이러한 경향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한 것이다.

이번 2017년 개인전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디지털 페인팅의 범주에 속하는 것들로 도시와 산, 그리고 꽃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드로잉적 행위들이 절약되고 색의 물성이 다시 강조되고 있다는 것이다. 순수조형의 세계와 디지털사진 미디어의 융합은 실재와 가상의 접점에서 꽃이 되어 춤을 추며 보는 이들에게 심미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든 디지털 미디어는 시각예술의 경계를 제로 지점으로 되돌려 놓고 있다. 그것이 혁명의 기술인 이유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이나 ‘트랜스 휴먼(Trans human)처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무한대의 가능성 때문일 것이다. “디지털 페인팅은 컴퓨터와의 전쟁이며 일정한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바리에이션 실험은 마우스를 잡은 손을 마비시킨다.” 라는 작가 자신의 고백처럼 선택과 표현의 무한한 자유 앞에서 레이어 작업은 미궁에 빠지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전흥수의 디지털 페인팅은 사진의 미래를 위한 하나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그의 작업은 사진이 지닌 본성을 베이스로 삼아 자신이 선택한 주제를 통해 그 영역을 무한 팽창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그의 작품들은 21세기가 지향하고 있는 디지로그(Digilog)의 문화현상과 그 대응에 관한 하나의 메시지를 전해 준다. 그것들은 단순히 디지털 리터치 프로그램들을 활용해 만든 회화적 이미지의 차원을 넘어서 있기 때문이다. 전흥수의 작품은 디지털 기반과 아날로그의 정서 융합이 요구되는 첨단기술의 시대에 부응해 ‘감성적이고 따뜻하고 인간적인’ 이미지를 보는 이들에게 선사한다. 우리가 이 점을 인정한다면 사진의 역사에서 그의 자리가 명확히 주어질 것으로 나는 생각한다.

(2017.10)
(김영호 ㅣ 중앙대 교수, 미술사가)

Landscapes mixed with reality and illusion: Heungsoo Chun’s Digilog Photo


The significance Heungsoo Chun's ouevre of photography arises from his constant exploration for the new horizon of the art beyond the traditional boundaries.

Since his first exhibition in Tokyo in 1989, Chun worked on combining the aspects of digital and non-digital aspects of photography. He focused on producing clear and bright images and added expressions in the development process, and described his works as "multi-colored prints painted with lights."

After the year 2000, with the rapid progress of digital photography, Chun started to work with special digital technique as well as adding non-digital touches to his works, being in the frontier of what is now familiar to us as "digital painting."

This 2017 exhibition showcases the works of his digital painting, mostly comprised of mountains, flowers as well as cityscape. Chun minimized drawing techniques and highlighted the brilliance of colors. As the world of pure forms and the media of digital photography juxtapose the illusion and reality, the viewers are drawn into his aesthetic world.

As the artist himself noted, "Digital painting is now at war with software programs: the possibilities of the relentless exploration and the inability anticipate the any definite result paralyze the digital artist," the complete artistic and technical freedom of expression and choice could easily lead to chaos.

Chun's works of digital painting points to a path for the future of photography. He consistently works to show that there is no limit to expanding the possibilities of the digital art. His works represent his response to the current trend of combining digital and analog techniques. Rather than merely exploiting digital programs to produce images, Chun combines aspects of digital and analog aspects of the art in order to create humanly, warm and touching images for the viewers. With this in mind, it is in my opinion that the photographic works of Chun Heung Soo will be deemed significant in the history of photography.

(Youngho Kim l Professor of Chungang Univ. & Art Historian)

전흥수 (Chun, Heung Soo, b.1956 - )


現 신구대학 사진영상미디어과 교수
1989 일본 Tama 미술대학 대학원 졸업 (영상. 사진디자인)
1982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응용미술학과 졸업 (시각디자인 전공)

Solo Exhibition
2017 제16회 Chun, Heungsoo, 아트스페이스 J, 경기 분당
2012 제15회 Chun, Heungsoo Photo-Drawings전, ‘집이 있는 풍경’ 리서울 갤러리, 서울
2010 제14회 Chun, Heungsoo Photo-Drawings전, ‘山花展’ 가산화랑, 경기 분당
2009 제13회 Chun, Heungsoo Photo-Drawings전, ‘산과 산’ CBL갤러리, 서울
2008 제12회 Chun, Heungsoo Photo-Drawings전, ‘산과 산’ 展 part II 갤러리 와, 경기도 양평
2007 제11회 Chun, Heungsoo Photo-Drawings전, ‘산과 산’ APG(Asia Photographers Gallery), Fukuoka, Japan
2006 제10회 Chun, Heungsoo Photo-Drawings전, ‘산과 산’ 갤러리 아트앤드림, 서울
2004 제9회 Chun, Heungsoo Photo-Drawings 전, SFAF(Seoul Fine Art Festival) ‘화경’ 예술의 전당, 서울
2004 제8회 Chun, Heungsoo Photo-Drawings 전, 'City & Memories' 이공갤러리. 대전
2003 제7회 Chun, Heungsoo Photo-Drawings 전, 'City & Memories' Gallery Lux. 서울
2000 제6회 Chun, Heungsoo Photographic Images 전, ‘화경’ 진부령 미술관, 속초
2000 제5회 Chun, Heungsoo Photographic Images 전, ‘화경’ Gallery WooDuk, 서울
1997 제4회 Chun, Heungsoo Photographic Images 전, ‘정․물’ Kodak Photo Salon. 서울
1993 제3회 Chun, Heungsoo Photographic Images 전, Gallery Icon. 서울
1992 제2회 Chun, Heungsoo Photographic Images 전, Indeco Gallery. 서울
1989 제1회 Chun, Heungsoo Photographic Images 전, LAD’S Gallery. Tokyo. Japan

Selected Group Exhibition
2009 METZ 국제아트페어, METZ, 프랑스
2009 한국현대판화제 ‘PRINT YOUR LIFE’,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2009 SIPA, 서울국제판화아트페어, 예술의 전당, 서울
2008 한국현대사진 60년 展,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007 GIAF 경남국제아트페스티벌, 경남도립미술관, 마산
2003 A Chicago Preview of Seoul Illustrators Exhibition, Richard J. Daley Civic Center, Chicago, USA
1989 Six corners, Ginza, Tokyo 外 2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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